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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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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광저우, 3년 내 상장기업 60곳 늘릴 계획

2020-08-05

□ 광저우시 금융감독관리국(广州市金融监督管理局)이《광저우시의 기업 상장 질적 발전 ‘선봉대’ 추진에 관한 행동계획(2020~2022년)(广州市加快推进企业上市高质量发展“领头羊”行动计划(2020—2022年), 이하 ‘계획’)》을 발표함.

⚪ 자본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광저우 섹션(广州板块)’을 구축하기 위해 광저우는《계획》을 통해 일련의 정책을 제시함.
- 여기에는 △ 국내외 거래소 간 협력 강화 △ 광저우 기업 상장 종합 서비스 플랫폼 혁신·구축 △ 자본시장 전문가 풀(pool·그룹)의 전문가 역할 발휘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도 등이 포함됨.
- 이밖에도 새롭게 상장한 기업과 외지에서 들어온 상장기업에 300만 위안(약 5억 원)의 일회성 장려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힘.

⚪ 《계획》은 3년 동안 중국 국내외 상장기업 60곳을 늘리고, 정책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자본시장에 상륙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그 중 커촹판(科创板·상하이증권거래소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 창업판(创业板·벤처기업 전용 증시) 상장기업 20곳을 늘린다는 내용이 포함됨. 즉, 2022년까지 광저우시 전체 국내외 상장기업을 누계기준 24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임.

⚪ 상장기업의 양적 증가 외에도 광저우는 상장사의 과학기술 역량을 제고할 예정임.
- 《계획》은 2022년까지 국가 전략에 부합하고 획기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며 시장 인지도가 높은 첨단기술 기업과 초고화질(UHD) 영상 디스플레이, 집적회로, 5G 등 전략적 신흥 산업 분야의 신규 상장기업이 광저우시 전체 신규 상장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리치린(李奇霖) 웨카이증권(粤开证券) 수석경제학자는 “관련 업계의 우수 기업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산업사슬 발전의 탄력성과 경쟁력을 제고해줄 것이며 광저우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해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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