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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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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코로나19로 글로벌 요식업 브랜드 줄줄이 폐점

2020-08-05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요식업 브랜드가 줄줄이 폐점하고 있고, 중국 요식업 브랜드도 경영 방침을 바꾸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음.

⚪ 최근 일본 요식업 체인 요시노야(吉野家)의 모회사인 요시노야홀딩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적자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라며 “2021년 2월까지 전 세계 매장 150개를 폐점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요시노야 매장 수는 약 3,300개이며, 일본 본토 시장을 제외한 해외시장에 1,000여 개의 매장이 있고, 그중 중국 시장이 60%를 차지함.
- 중국 시장에 있는 요시노야 해외 매장도 폐점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만, 요시노야측은 구체적인 매장 수와 위치를 공개하지 않음.

⚪ 코로나19 발생 후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요식업 브랜드들은 매장 개점 계획을 늦추고 있으며, 심지어 매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손실을 막으려 하고 있음. 
- 7월 29일, 맥도날드는 미국 매장 200개를 폐점하고, 일부 일본 업무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스타벅스도 6월 11일 최신 주주 서한을 통해 “향후 18개월 동안 미국 및 캐나다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을 영구 폐점하고, 2020년도 개점 계획 매장 숫자를 600개에서 300개로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힘.

⚪ 그밖에 중국 오리구이 전문 체인점인 취안쥐더(全聚德)는 홀 서비스료를 면제하고, 음식의 양과 가격을 동시에 낮추는 등의 방법을 취하고 있음.
- 이전까지 직영점을 고수하던 중국 오리 가공식품 전문 체인점 저우헤이야(周黑鸭)는 프랜차이즈 경영을 개방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기간에 편의점 입점, 프랜차이즈 경영 가맹점 개방 등의 방식을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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