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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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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개 도시 대졸자 흡인력 순위, 대학 재학생 수 광저우 선두권

2020-08-06

□ 중국 21세기경제연구원(21世纪经济研究院)이 5개 항목(대학 재학생수, 취업, 의료, 교육, 집값)을 기준으로 2019년 국내총생산(GDP)이 1조 위안(약 171조 원) 이상인 17개 도시의 대졸자 흡인력을 조사함. 

⚪ 조사 결과, 대학 재학생수는 방면에서는 광저우(广州), 정저우(郑州), 우한(武汉)이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취업 방면에서는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선두를 달렸으나, 연간 신규 취업자 수는 충칭(重庆)과 칭다오(青岛)가 2019년 기준 75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음.  
- 집값은 상하이가 가장 높았고 창사(长沙)가 가장 낮았는데, 두 도시간 집값 격차가 거의 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초·중·고등학교 교육자원 공급능력 측면에서 보면, 전임 교사 1명 당 관리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를 기준으로 볼 때 중·고등학교에서는 베이징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상하이, 난징, 톈진, 칭다오도 비교적 우수한 경쟁력을 보임.  
- 의료자원 공급능력 면에서는 상주인구 대비 평균 의료용 침상 수를 기준으로 볼 때 창사, 정저우, 청두(成都)가 1만 명당 90개 이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남. 

⚪ 상기 5개 항목 중 3개 이상 항목에서 선두 순위를 차지한 도시는 창사, 우한, 청두, 난징, 항저우(杭州), 칭다오 등임. 
- 이를 통해 최근 ‘신(新) 1선 도시’의 대졸자 흡인력이 강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1선 도시 중, 상하이는 집값 방면에서 경쟁력이 낮았으나 2019년 도시 신규 취업자 수가 58만 명을 넘어서며 1선 도시 중 1위를 차지함. 

⚪ 각 도시의 대졸자 흡인력을 평가하는 첫 번째 지표는 대학 재학생수임. 대졸자 입장에서 볼 때, 한 도시에서 3~4년을 공부하면 그 도시의 생활환경에 익숙해지고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되어있는 만큼 해당 도시에서 취업할 확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임. 
- GDP가 1조 위안을 넘는 17개 도시 중, 10개 도시의 대학 재학생수는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등교육 방면에서 경쟁력을 보였음. 
- 특히 광저우, 정저우, 우한의 대학 재학생수는 100만 명을 넘어서며 선두 순위 대열에 포함됨.  
- 그 외에 청두와 충칭은 대학 재학생수가 80만 명 이상, 난징과 창사는 60만 명 이상, 베이징과 톈진, 상하이 등 중국 3대 직할시는 5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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