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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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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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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대폰 시장 2분기 회복세 보여, vivo 2위 올라서

2020-08-06

□ 2020년 8월 초 시장조사기관 캐널라이스(Canalys)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중국산 휴대폰이 시장에서 7%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 다만 고무적인 것은 중국 휴대폰 시장이 올해 2분기부터 저점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것임. 
- 올해 2분기 중국 휴대폰 출하량은 1분기와 비교해 25% 증가했음. 
- 특히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의 휴대폰 출하량은 1분기 대비 23%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16.3%를 기록, 화웨이(华为) 다음인 2위로 올라섰음. 

⚪ 중국 3대 이동통신사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 5G 요금제 이용자는 이미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6월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5G 요금제 이용자는 7,019만 9,000명으로 한 달간 1,459만 명이 증가했고,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의 5G 요금제 이용자는 3,784만 명으로 한 달간 779만 명이 증가했으며,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은 아직 5G 이용자 관련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음. 
- 업계 내에서는 올해 연말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의 5G 요금제 이용자 수가 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임. 

⚪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의 입장에서 보면, 5G 요금제 이용자수가 많다는 것은 잠재적인 휴대폰 단말기 교체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함. 사실상 중국 휴대폰 시장이 올해 2분기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5G 스마트폰 소비가 주요 원동력 역할을 했기 때문임.   
- 올해 6월, 중국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751만 3,000대로 같은 기간 전체 휴대폰 출하량 중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61.2%에 달했음. 

⚪ 비보의 경우, 올해 8월 3일 최신 5G 스마트폰 ‘비보 S7’을 출시함. 동 휴대폰은 초박형 휴대폰 단말기 내에 고규격 4,400만 화소의 전방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PDAF 자동 초점 기능도 지원됨. 
- 비보는 작년 최초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10여 개 모델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5G 스마트폰을 주력 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다양한 가격대의 모델을 선보였음. 
- 업계 분석가는 “비보 S시리즈는 작년 출시된 이래 이미 1,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주요 타깃은 젊은 소비층이다. 최근 출시된 ‘비보 S7’ 역시 비보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최신 무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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