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외지로 나가 일하는 농민공 수 전년 동기의 97.3% 수준 회복

2020-08-10

□ 2020년 2분기 말 기준, 중국에서 외지로 나가 일하는 농민공(农民工·농촌 출신 도시노동자) 수가 전년 동기의 97.3%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

⚪ 리중(李忠)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社部·인사부) 부부장(차관급)은 2020년 8월 7일 중국 국무원(国务院) 정책 정례브리핑에서 “8월 7일 현재 중국의 농민공은 2억 9,00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60% 이상이 외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힘.
- 얼마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농민공이 일자리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각계의 노력으로 외지로 나가 일하는 농민공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
- 올 2분기 말 기준, 외지에서 근무하는 농민공 숫자는 총 1억 7,80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7.3% 수준까지 회복됨.

⚪ 이날 개최된 언론브리핑에는 리중 인사부 부부장과 더불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민정부(民政部),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관련 책임자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한 탄력적 취업과 농민공의 취업·창업과 관련된 조치 상황을 소개함.
- 리중 부부장은 “현재 불확실한 요소가 여전히 많고 일부 농민공은 외지 근무지로 복귀할 수 없거나 외지에서의 근무가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으며, 일부 외지로 나간 후 귀향하는 농민공도 있어 농민공의 취업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전함.

⚪ 리중 부부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농민공 취업·창업 업무 완수에 관한 의견(关于做好当前农民工就业创业工作的意见)》을 통해 3가지 측면에서 지원 조치를 취했다고 소개함.
- 여기에는 외지로의 취업 루트를 확대해 일자리 안정과 일자리 확대조치를 병행함으로써 다양한 루트를 통한 유연한 취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또한, 현지 취업, 근거리 취업을 촉진하고 산업, 프로젝트와 지원을 통한 농민공의 귀향 및 농촌 창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이밖에도 평등한 취업 서비스와 권익 보장을 강화하여 평등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지역, 사회보험 가입 지역에서 실업 등록을 전면적으로 개방해 적시에 구직 지원을 제공한다고도 언급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