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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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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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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省)간 단체관광 재개 후 ‘맞춤형’ 국내 관광 회복세

2020-08-12

□ 중국의 성(省)간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맞춤형’ 국내 관광이 회복세를 보임.

⚪ 중국의 성간 단체관광이 재개된 후, 중고가 여행상품 이용 고객을 겨냥한 개별화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관광이 점차 열기를 띠고 있음.
- 전문가는 “여행업체가 맞춤형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관광시장에서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셰청(携程∙ctrip)이 작성·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간 단체관광이 재개된 후, 맞춤형 관광 예약률이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고가의 맞춤형 수요가 지난해의 2배에 달하며, 1인당 비용이 6,000위안(약 102만 원)을 뛰어넘음.
- 전문가는 “맞춤형 관광의 가장 큰 특징은 프라이버시와 개별화이며, 낯선 사람과 팀을 꾸리지 않고 가족이나 지인의 필요에 따라 일정과 서비스를 짤 수 있다”고 설명함. 

⚪ 중국 맞춤형 관광 전문 여행사인 ‘6인여행망(6人游旅行网)’의 자젠창(贾建强) 최고경영자(CEO)는 “관광 수요가 억제되고 해외여행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수요가 국내 관광 시장으로 넘어오게 됐다”며 “소비자 인식의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라이버시, 개별화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분석함.
- 그는 “소비 수요가 고도화됨에 따라 질을 추구하는 관광 소비가 점점 추세로 자리 잡고, 여행 형식에서는 기존의 관광 위주의 여행에서 점차 휴양식 여행, 체험식 여행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전문가는 “여행사들이 국내 맞춤형 시장에 힘을 쏟으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시장의 경쟁도 가열될 것”이라고 보았음.
- 전문가는 “해외여행과 비교하여 국내 여행은 비자, 언어 등의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지만, 소비자의 여행에 대한 깊이와 여행테마에 대한 요구가 더 높을 수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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