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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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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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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자동차 생산·판매 200만 대 돌파, 신에너지차 올해 첫 플러스 성장세

2020-08-13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경제·사회 발전 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 특히 여러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2020년 7월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가 올 7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생산·판매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음. 
- 전체적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은 올 2분기에도 회복세를 지속했고, 생산·판매 관련 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상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고, 신에너지 자동차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음. 
- 쉬하이둥(许海东)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엔지니어는 “전반적으로 볼 때, 최근 자동차 생산·판매는 매우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7월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는 각각 220만 1,000대, 211만 2,000대에 달하며 전월 대비 각각 5.3%, 8.2%씩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1.9%, 16.4%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누적 생산·판매 현황을 보면, 올 1~7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는 각각 1,231만 4,000대, 1,236만 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12.7%씩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1~6월 대비 각각 5%p, 4.2%p씩 축소됐음. 

⚪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볼 때, 올 7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58만 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음. 시장 점유율도 6월 33.6%에서 35.1%로 상승하면서 근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세를 보였음. 
- 독일과 일본계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미국과 한국계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함. 

⚪ 7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6만 2,000대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 
-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 하반기에 해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 중국 자동차 수출 시장은 여전히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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