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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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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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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 민간투자 촉진 정책으로 2분기 민간투자 반등세

2020-08-13

□ 중국 각 지역의 민간투자 촉진 정책으로 올 2분기 민간투자가 반등세를 보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으로 연초 중국의 민간투자가 큰 영향을 받았지만, 일련의 민간투자 촉진 정책이 효과를 내면서 2분기 민간투자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임. 
- 후난(湖南), 저장(浙江) 등 11개 성(省)의 민간투자가 플러스 증가세를 기록했고, 산시(山西), 윈난(云南) 등 5개 성의 민간투자 증가율은 8%를 뛰어넘음.

⚪ 닝지저(宁吉喆)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부주임은 “민간투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함. 
- 그는 “민간투자 환경을 더욱 완비하고 민간투자에 더 많은 시장화 기회를 제공하며,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세수, 사회보험료 감면 또는 납부 연기 등 비용 절감 조치를 실시하고, 민간투자가 새로운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임.
   
⚪ 중국 지방정부도 신규 민간투자 촉진 정책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최근 베이징시(北京市)는 “앞서 조건을 낮춰 내놓았던 민영기업의 인프라, 공공사업 참여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다양한 시장주체를 위해 더 많은 혁신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구체적으로 민간투자 분야를 한층 더 개방하여 민영기업의 전력, 통신, 철도 등 중점 업종 및 분야 개혁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자원 배분에 있어 시장이 결정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임.
- 허난성(河南省)은 △ 시장 진입 문턱 완화 △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 메커니즘 구축을 신규 민간투자 촉진 정책의 중점으로 삼고, 민간자본의 중점분야 진입 채널을 확대하며, 민간자본과 국유자본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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