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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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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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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무역 안정 위해 노동 집약형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2020-08-14

□ 중국 정부가 대외무역 안정을 위해 노동 집약형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함.

⚪ 외자와 대외무역 안정을 위한 관련 방안이 여러 차례 출범된 데 이어, 2020년 8월 12일 중국 국무원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 또다시 대외무역과 외자의 안정을 위한 업무를 안배하고《대외무역·외자 안정 업무 진일보 완수에 관한 의견(关于进一步做好稳外贸稳外资工作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은 가공무역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힘.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는 현지 실제 상황과 결합하여 기금 등의 방식을 통해 가공무역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도록 지원할 것을 독려함.
- 특히, 중국 동부와 중서부, 동북지역이 함께 조성하는 가공무역 산업단지를 육성할 것을 제시함. 중국 가공무역 상품박람회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업 이전 및 매칭 시스템을 완비한다는 방침임. 또한, 중서부와 동북지역의 경쟁우위를 발휘하여 노동 집약형 대외무역 산업을 수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임.

⚪ 산둥 재경대학(山东财经大学) 학장이자 전(前) 대외경제무역대학(对外经贸大学) 국제경제무역학원 교수인 자오중슈(赵忠秀)는 “중국 중서부와 동북지역의 경쟁력을 발휘하여 노동 집약형 대외무역 산업을 수용하도록 독려하는 것은 주문을 국내로 전환하기 위함이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산업기지를 이전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함. 
- 노동 집약형 기업에 대해《의견》은 △ 방직품 △ 의류 △ 가구 △ 신발 △ 플라스틱 제품 △ 가방 △ 완구 △ 석재(石材) △ 농산품 △ 소비 전자류 제품 등 노동 집약형 상품 수출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및 비용 절감, 수출 신용대출, 수출 신용 보장, 일자리 안정, 전기 및 수도 사용 등 각종 포용적 정책을 기초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을 특별히 명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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