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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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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외자유치 규모 18.7% 증가, 올 들어 최고치 기록

2020-09-15

□ 중국의 8월 외자유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음.

⚪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9월 1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 전체 외자유치 규모는 6,197억 8,000만 위안(약 107조 6,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함.
- 이는 올 1~7월 외자유치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또다시 플러스 증가율을 이어간 것으로, 4월 들어 월별 외자유치 통계 역시 5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함.
- 특히 8월의 외자유치 규모는 841억 3,000만 위안(약 14조 6,1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음.

⚪ 상하이사회과학원(上海社科院) 세계경제연구소(世界经济研究所)의 자오베이원(赵蓓文) 부소장은 “중국의 외자유치 매력은 끊임없이 최적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에 있으며, 올해 전염병 방역 방면에서 거둔 성과와 위기 대응능력이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견고하게 했다”고 밝힘.
- 상무부 외자사(外资司)의 관계자는 주요 투자 유치국 가운데 네덜란드, 영국의 투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음. 올 1~8월 싱가포르, 영국, 네덜란드에서 중국에 실제 투자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7.2%, 73.6% 증가함. 

⚪ 자오베이원 부소장은 “올해 들어 중국 각지에서는 외자기업의 반응이 집중된 융자난, 인력의 입국 어려움, 프로젝트 실시 어려움 등의 문제를 체제와 시스템 상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지식재산권 보호 등 외자기업의 일부 합법적인 권익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상투자법 실시 이후 중국 각지에서 자체적인 실시 조례를 마련했으며, 법치환경이 한층 더 정비되고 관련 운영 세칙들이 속속 출범되어 전체적인 정책 투명성이 제고되었다”고 설명함. 
- 일례로 베이징이 올해 9월《개혁 진일보 심화를 통한 외자 프로젝트 관련 업무 완수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深化改革做好外资项目有关工作的通知)》를 인쇄·발행함.
- 이는 △ 외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 관리제도 실시 △ 외자 프로젝트 심사비준 과정 최적화 △ 외자 프로젝트 조율 추진력 확대 등 8개 방면에서 외상 투자 편리화 수준을 제고하기로 함.

*네거티브리스트(Negative list): 외국인 투자금지(또는 제한) 업종, 분야, 업무 등을 명시하고 나머지 업종, 분야, 업무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를 허용하는 방식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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