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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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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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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4개 기업, 중국 500대 민영기업 진입

2020-09-17

□ 최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中华全国工商业联合会)에서 ‘2020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2020中国民营企业500强)’, ‘중국 500대 제조업 민영기업’, ‘중국 100대 서비스업 민영기업’ 명단을 공개함.

⚪ 그 중 네이멍구(内蒙古)의 4개 기업이 ‘2020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순위에 올라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유지함.
- 500대 민영기업 명단에 오른 네이멍구의 4개 기업은 모두 상위 300위권 순위에 진입함. 중국 대표 유제품 생산 업체인 네이멍구 이리실업그룹 주식유한공사(内蒙古伊利实业集团股份有限公司)는 902억 2,300만 위안(약 16조 원)의 영업 매출로 70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식품 업종 중 1위를 차지함.
- 또, △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네이멍구 어얼둬쓰 투자홀딩스그룹유한공사(内蒙古鄂尔多斯投资控股集团有限公司)가 영업매출 620억 1,200만 위안(약 11조 원)으로 123위에 △ 석탄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네이멍구 이타이그룹 유한공사(内蒙古伊泰集团有限公司)가 588억 1,300만 위안(약 10조 원)으로 140위에 △ 생태복원 및 청정에너지, 환경보호 사업을 하는 이리자원그룹 유한공사(亿利资源集团有限公司)가 316억 5,800만 위안(약 6조 원)으로 291위에 올랐음.

⚪ ‘2020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조사연구 분석 보고서에서는 올해 500대 민영기업 진입 문턱이 200억 위안(약 3조 4,800억 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6억 1,800만 위안(약 2,815억 원) 상승한 것이라고 밝힘. 
- 순위권에 오른 네이멍구 기업 4곳의 총 영업매출은 2,427억 600만 위안(약 43조 원)으로 지난해 2,371억 7,100만 위안(약 41조 2,630억 원)보다 55억 3,500만 위안(약 9,620억 원) 늘어났음.
- 국민경제공정실험실(国民经济工程实验室)의 펑리궈(冯立果) 연구원은 “500대 민영기업 진입문턱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경제 성장속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2019년 중국 민영경제 중 대형기업의 성장속도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함.

⚪ 한편, 2020년 8월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 당위원회와 자치구 인민정부는 민영기업의 활력과 창조력을 고취시키며 민영기업이 네이멍구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더욱더 발휘하도록 하는 데에 취지를 둔《더 나은 발전환경 조성을 통한 민영기업 개혁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营造更好发展环境支持民营企业改革发展的若干措施)》를 발표함.
- 중강경제연구원(中钢经济研究院)의 후치무(胡麒牧) 수석연구원은 “네이멍구는 최근 경제 성장 동력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 고도화와 혁신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혁신에 적극적인 민영기업에게 매우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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