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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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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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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학자, “2020년 중국 경제성장률 4.1%” 전망

2020-09-17

□ 중국 경제학자들이 2020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4.1%로 전망함.
 
⚪ 9월 15일, 중국 사회과학원(社会科学院) 공업경제연구소(工业经济研究所)가 정기 간행물인 ‘차이나 이코노미스트(China Economist)’를 통해 2020년 3분기 ‘중국 경제학자 주요 이슈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함. 
- 이번 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경제성장률이 계속해서 반등할 것”이라며, 올 3분기 경제성장률과 올 한해 경제성장률을 각각 5.2%, 4.1%로 예측함. 
- ‘차이나 이코노미스트’ 편집 부주임인 리강(李钢) 공업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준다”며 “현재 고용지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제 지표는 대부분 지난 2년 동안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 구체적으로 보면, 대외무역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고용상황이 점차 호전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상승함. 
- 3분기 차이나 이코노미스트 대외무역 경기지수는 전 분기보다 35p 상승한 59로 2019년 1, 2분기보다 높고, 2019년 4분기보다 약간 낮은 수준임.
- 고용과 관련하여, 16%의 경제학자가 ‘3분기 고용상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체로 비슷하다’라고 응답했으며, 67.9%에 달하는 경제학자는 ‘고용상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지 않다’라고 보았음.
- 인플레이션 압력과 관련하여, ‘3분기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제학자는 67%에 달했으며, ‘물가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제학자는 23.6%로 나타남. 

⚪ 그밖에 ‘차이나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편집자인 량융메이(梁泳梅) 공업경제연구소 연구원은 “2020년은 샤오캉 사회(小康社会, 모두가 넉넉히 잘 사는 사회) 건설이 마무리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번 조사에서 2020년 샤오캉 사회 건설 진행 상황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함.
-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샤오캉 사회 건설이 90% 완료되었다’고 응답한 경제학자는 27.36%, ‘80% 완료되었다’고 응답한 경제학자는 21.7%로 나타났으며, 16.04%의 경제학자가 ‘2020년 중국의 샤오캉 사회 건설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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