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인민銀, 보다 유연한 맞춤형 통화정책 예고
2020-10-05
□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통화정책위원회(货币政策委员会)의 ‘2020년 제3분기 연례회의(2020年第三季度例会)’가 9월 25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림.
⚪ 회의에서는 중국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을 분석함.
- 회의는 온건한 통화정책이 전망성·정확성·시효성을 보여줬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업무·생산 재개와 실물경제 발전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 금융이 실물경제의 질적 성장과 효율의 점진적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함.
- 또,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 결정기준 전환이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대출시장 금리 개혁 보너스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판단함. 통화 전달 효율이 증가하고 대출금리가 눈에 띄게 하락했으며 위안화 환율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동시에 양방향 탄력성은 늘어 거시경제 안정장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힘.
⚪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더욱 ‘정확성’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하고 대출금리의 지속적 인하를 이어갈 뜻을 보임.
- 또, 다시 한 번 특정은행을 지명해 포용적 소액 신용대출 제공 비율을 높이고 제조업체, 중소·영세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힘.
- 회의에서는 현재 해외 코로나19 확산은 물론 글로벌 경제 상황이 심각함을 지적하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판단·분석 능력 강화, 글로벌 거시경제정책 조율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또한, 향후 온건한 통화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 맞춤형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뜻과 함께 종합적인 정책운용과 혁신적인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힘. 필요한 분야에 정확하게 유동성을 공급해 통화정책의 ‘직접적인 전달력’을 높이고 포용적 소액대출 만기를 최대한 연장함은 물론 포용적 신용대출 제공 비중을 확실히 더 늘리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함.
- 이 외에 금융의 높은 수준의 양방향 개방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높은 수준의 개방조건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제·금융 관리 능력과 리스크 방지·통제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금리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고 대출금리의 지속적 하락을 유도하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하도록 이끈다는 방침임. 또, 중대 금융 리스크를 예방·해소하고 안정적 성장과 리스크 방지 사이의 장기적 균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함.
| 이전글 | 中 공산당 19기 5중전회 10월 26~29일 개최 | 2020-10-05 |
|---|---|---|
| 다음글 | 우한, 산업 질적 성장 지원 위한 ‘황금 10조’ 발표 | 2020-09-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