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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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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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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자위, '솽바이기업'에 더 많은 개혁 자주권 부여할 것

2020-10-29

□ 웡제밍(翁杰明) 국무원(国务院)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국자위) 부주임은 10월 27일 공기업 개혁 ‘솽바이 행동(双百行动)’ 현장 추진회에서 ‘솽바이 기업(双百企业)’의 개혁 자주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웡제밍은 ‘솽바이 행동’ 실행 2년 만에 ‘솽바이 기업’의 과반수가 체계적으로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는 상장까지 했다며 성과를 발표함.
- 200개에 가까운 ‘솽바이 기업’이 △ 경영진 임기제 △ 입찰 경영 △ 전문 경영인 제도를 도입했으며 100여 개가 주식 지분, 이익 배당권 등 다양한 방식의 중장기 인센티브를 제공함. 
- 현재 ‘솽바이 기업’의 노동생산성은 중앙기업 평균 수준인 50.7%를 웃돌며, 최근 3년간의 복합성장률은 9.9%에 달함.
- ‘솽바이 행동’ 평가 전담 테스크포스(TF)가 발표한《‘솽바이 기업’의 3개 제도 개혁에 관한 진행 상황 보고서(双百企业”三项制度改革有关进展情况报告)》에 따르면, 솽바이 기업 중 80여 개가 개혁 실시 후 상장 기업으로서의 우위를 십분 발휘하며 비상장사 대비 긍정적인 성과 보인 것으로 나타남. 
- 2019년 상장 기업의 전 직원 노동생산성은 비상장사의 1.42배, 노동원가 이익률은 1.47배로 나타났음.
- 개혁의 견인으로 ‘솽바이 기업’의 2019년 영업이익과 순자산 증가율이 각각 9.3%, 11.4%에 이를 정도로 양질의 성장을 구가 중임.

⚪ 웡제밍은 공기업 개혁 3년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각 임무를 바탕으로 △ 관리 시스템 △ 고용 시스템 △ 인센티브 시스템의 집중적인 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해야 기업의 활력과 효율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발언함.
- 구체적으로, 경영 메커니즘에 있어 각 중앙기업과 각 지역 국자위는 ‘솽바이 기업’ 이사회의 각종 권리와 경영진의 경영 자주권을 법으로 보장해야 하며 천편일률적인 관리 이념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시장화한 차별화 경영 모델을 적용하여 경영 효율을 높여야 함.
-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과학기술인재의 연구 몰입과 혁신을 이끌 인사 평가 제도를 수립해야 함.
- 고용제도의 전면 시장화를 가속화하고 경영진의 경쟁 촉진, 저성과자 퇴출 등을 통해 기업 내부가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도록 추진해야 함.
- 중앙국유기업 및 지역 국자위는 ‘솽바이 기업’이 내부에 과학기술 인재와 핵심 일자리를 확대 배정하도록 지도해 한정적인 인센티브로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이끌 것 임.

*솽바이 행동(双百行动): 중국 국무원이 2018~2020년 기간에 추진하는 공기업 개혁 프로젝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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