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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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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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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일 평균 택배량 5억 건 육박 전망

2020-10-30

□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이 ‘택배업무 성수기 서비스 보장’을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 가운데, 올해 ‘솽스이(双11, 11월 11일)’ 기간 일 평균 택배량이 5억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볜쭤둥(边作栋) 중국 국가우정국 시장감독관리사(市场监管司·국) 부사장은 “올해 성수기는 11월 초부터 2021년 춘제(春节·중국 음력 설·2월 12일) 전날 밤까지 총 103일을 지칭한다”라고 설명함. 
- 그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11월 11일~16일)’ 기간 동안 택배 업무량이 최고점에 달할 것이고, 일일 평균 택배량이 평소 업무량보다 2배 많은 4억 9,000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올해 택배업계 성수기 기간 중국 우정국 택배업은 많은 새로운 특징과 도전에 직면했음.  
- 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올해 성수기 기간 특별히 감안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로, 코로나19 방역이 서비스 보장에 가장 중요한 임무로 꼽혔음. 
- 이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 항공노선이 감소함에 따라 국제 운송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야 하고, 현장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야 하며, 배송 루트의 안전성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함. 
- 또한 전자상거래 구조와 판매 속도의 큰 변화가 생김에 따라 성수기 택배 서비스 보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했음. 

⚪ 볜쭤둥 부사장은 “성수기 기간 동안 택배 업계에는 400여만 명의 인원이 생산 현장에 투입되고, 국내·국제, 온·오프라인이 상호 연동되며 업무 시간이 늘고 업무 강도는 커지며 택배 처리 건수는 많아지고 접촉하는 사람도 많아진다”고 설명함. 
- 그는 “택배원은 수천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에 감염될 리스크도 감수해야 한다. 그러므로 코로나19 방역과 성수기 서비스 보장 업무를 모두 잘 수행해야 하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그는 또 “성수기를 맞아 택배원의 업무량, 특히 배달 업무는 평소 수준의 4~5배에 달한다. 업무량이 피크에 달한 시기에는 각 지역까지의 배송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택배원이 예전처럼 집 앞까지 택배를 배달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해 주길 바라고, 피곤에 지친 택배원들을 친절하게 대해 주시길 바란다. 최근 국가우정국도 다시 한 번 ‘택배원 보살피기 주(周)’행사를 재차 개최할 예정인 바,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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