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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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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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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춘제 기간 관광 대해 방역 조치 집중 마련

2021-01-13

□ 춘제(春节, 음력 설)를 앞두고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에서 △ 허베이(河北) △ 후베이(湖北) △ 선양(沈阳) 등 지방 문화관광부(文旅部)는 현지 관광시장을 겨냥한 최신 방역 지침을 발표했음. 

⚪ 중국 국가문화관광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현지 감염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여러 지역 문화 관광 시스템을 신속히 움직여 현지 문화 관광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지침과 조치를 내놓았다고 소개함. 
- 후베이성 문화관광청은 현지 A급 관광 명소와 문화 시설을 성급 예약 플랫폼이나 자체 구축 예약 플랫폼을 통해 관리하도록 요구함.
- 선양 문화관광광전국(市文旅广电局)은 현지 각급 △ 박물관 △ 미술관 △ 도서관 △ 문화관 △ 극장 △ PC방 △ 노래방 등 문화시설의 방문 인원을 정원의 50%로 축소 운영할 것을 명시함.
- 허베이성 문화관광청은 현지 중․고 리스크 지역의 문화 활동을 당 위원회와 정부의 동의를 거쳐 즉각 중단하고 문화 및 여행 명소를 폐쇄하며 여행사가 관광객을 조직해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지함. 

⚪ 최근 중국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중국의 문화 관광 소비 수요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음. 
- 여러 온라인 여행사의 통계에 따르면, 위안단(元旦, 1월 1일) 연휴 기간 중국 여행객들 대부분은 차를 렌트해 현지나 주변 지역을 여행하는 것과 엄선된 소규모 여행 상품을 선호했음.
- 온라인 여행사 페이주(飞猪)의 경우 연휴 기간 플랫폼의 렌터카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음.
- 취날(去哪儿) 플랫폼 역시 1월 1일~3일 사이에만 지역 내 스키, 온천 등 상품 예약이 전주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베이징 제2외국어학원(北京第二外国语学院) 중국문화관광산업연구원(北京第二外国语学院)의 왕싱빈(王兴斌) 수석연구원은 “각 지역의 적시 대응은 문화 관광 산업의 방역 통제를 위한 주요 조치이자 시장 회복 및 건강한 발전을 위한 마지노선이자 전제”라며 “관련 기업과 명소는 코로나19 방역 통제를 늦추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연휴 기간의 문화 관광 상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풍성하게 공급하여 각 지역의 소비자가 설 분위기가 충만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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