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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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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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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中 위안화 대출 19조 6300억 위안 증가

2021-01-14

□ 중국 중앙은행은 1월 12일 홈페이지를 2020년 금융 통계 수치를 발표함.

⚪ 2020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중국의 위안화 대출 규모는 19조 6,300억 위안(약 3,340조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조 8,200억 위안(약 480조 원) 늘어난 수치임.
- 12월 말 위안화 대출 잔액은 172조 7,500억 위안(약 3경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함.
- 2020년 가계 대출은 7조 8,700억 위안(약 1,340조 원) 증가했으며 그중 단기 대출은 1조 9,200억 위안(약 326조 원), 중장기 대출은 5조 9,500억 위안(약 1,012조 원) 증가함.
- 기업 대출은 12조 1,700억 위안(약 2,070조 원) 증가했으며 그중 단기 대출이 2조 3,900억 위안(약 406조 원), 중장기대출이 8조 8,000억 위안(약 1,500조 원), 어음융자 7,389억 위안(약 125조 원) 증가함.
- 비은행업 금융기관의 대출은 4,706억 위안(약 80조 원) 감소하였음.

⚪ 2020년 12월 위안화 대출은 1조 2,600억 위안(약 214조 원) 증가해 2019년 동기 대비 1,170억 위안(약 20조 원) 더 증가했음
- 2020년 12월 가계 신규 대출은 5,635억 위안(약 96조 원) 증가했는데 이는 2020년 11월과 2019년 같은 기간 증가분보다 각각 1,899억 위안(약 32조 원), 824억 위안(약 14조 원) 적은 액수임.
- 중국민생은행(中国民生银行) 원빈(温彬) 수석연구원은 “2020년 12월 가계 신규 대출 증가액의 감소는 부동산 융자 긴축 정책이 점차 효력을 나타내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분석함.
- 2020년 12월 기업 신규 대출이 5,953억 위안(약 100조 원) 증가한 것은 금융권의 실물경제 지원 강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 부문의 저우마오화(周茂华) 애널리스트는 “2020년 금융 통계를 보면 금융 데이터 구조가 비교적 이상적이고 기업 장기 대출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미래 수요 회복을 밝게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함.
- 저우마오화는 이어서 “전년 동기 데이터 대비 2020년 12월의 실물경제 융자 수요가 왕성하고 광의통화(M2)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융자 수요가 활발하다는 것과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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