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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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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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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4분기 인력 이동 흐름 분석, 운전기사 월평균 급여 1만 536위안 등

2021-01-18

□ 최근 중국 생활 정보 플랫폼 58퉁청(58同城)이 2020년도 4분기 인력 이동 흐름 빅데이터를 발표함. 도시, 직업, 연봉, 광역도시권 등의 측면에서 4분기 채용 및 구직 현황을 분석해 구직자의 기업 선택과 기업의 인재 채용, 정부 및 고등교육기관의 연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함. 

⚪ 58퉁청 채용연구원(58同城招聘研究院)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중국 전국 채용수요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일상화 단계로 접어들자 조업 재개 및 생산경영 활동이 정상화된 기업들이 연말 실적에 매진하기 위해 신규채용을 확대하면서 전년도 동기 대비 채용 수요가 증가함.
- 2020년 4분기 기업 채용이 가장 활발한 도시 1~10위는 △ 둥관(东莞) △선전(深圳) △ 청두(成都) △ 충칭(重庆) △ 광저우(广州) △ 베이징(北京) △ 우한(武汉) △ 상하이(上海) △ 중산(中山) △ 정저우(郑州) 순임. 둥관과 광저우는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83.99%와 56.58% 증가함.

⚪ 2020년 4분기 구직이 가장 활발한 도시 1~10위는 △ 베이징(北京) △ 선전(深圳) △ 청두(成都) △ 광저우(广州) △ 상하이(上海) △ 충칭(重庆) △ 창사(长沙) △ 우한(武汉) △ 둥관(东莞) △ 정저우(郑州) 순임.
- 1선 도시의 구직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음. 1선 도시는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고, 발전 전망도 밝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선호함. 
- 청두와 충칭 등 서남부 도시는 창업과 혁신, 편안한 ‘슬로우 라이프(慢生活)’를 추구하는 분위기 때문에 이상적인 일자리와 삶을 추구하는 노동자들이 선호함.

⚪ 임금별로 보면, 2020년 4분기 상하이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지급한 월급이 1만 386위안(약 176만 7,500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광저우와 선전의 평균 월급이 각각 9,339위안(약 158만 9,400원)과 9,057위안(약 154만 1,400원)으로 그 뒤를 이음.

⚪ 58퉁청 채용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가장 많았던 직업은 일반노동 및 기술직이었고 다음은 물류 및 창고 관리, 식음료 순이었음.
-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한 직업은 일반노동 및 기술직이었고 다음으로는 기사 및 교통 서비스, 식음료 순이었음.

⚪ 58퉁청 채용연구원은 업종별, 직업별 임금 현황을 통계함. 
- 업종별로는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평균 지급 월급이 8,956위안(약 152만 4,200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과학 연구와 기술 서비스업, 금융업이 각각 8,584위안(약 146만 900원)과 8,293위안(약 141만 1,300원)으로 뒤를 이음. 
- 직업별로는 기사 및 교통운수직 평균 월급이 1만 536위안(약 179만 3,100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판매, 물류 및 창고 관리직 월급이 각각 9,036위안(약 153만 7,800원)과 8,576위안(약 145만 9,500원)으로 뒤를 이음.

⚪ 광역도시권별로는 장강삼각주(长三角), 주강삼각주(珠三角),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구직이 가장 활발함. 중국에서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3대 광역도시권에 우수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몰려있어 소득 수준이 높고 발전 전망이 밝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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