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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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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석] 베이징,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 의견수렴 절차 돌입

2021-04-09

□ 4월 7일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经信局)이《베이징시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실시방안(2021~2025년)(北京市氢能产业发展实施方案(2021-2025年), 이하 ‘방안’)》을 발표하고, 사회 공개 의견수렴에 돌입함.

◦《방안》은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의 단계별 목표를 제시함.

◦《방안》은 먼저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중대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이전까지 국제 영향력을 갖춘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선두기업 5~8개를 육성하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산업 규모가 500억 위안(약 8조 5,215억 원)을 돌파하도록 하며, 탄소 배출량을 100만 톤 감축할 것을 주문함.
- 교통과 관련, 수소충전소 및 주유·수소 충전 통합시설 등 탄력적인 모델을 확대하고. 37개 수소 충전소를 건설하는 데에 힘쓰며, 연료전지 자동차 3,000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밝힘.
- 분산형 에너지 공급 관련, 징진지 지역에서 수소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결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 비즈니스 센터 △ 데이터 센터 △ 병원 등 분야에 분산형 전력·열에너지 연합 공급 시범 응용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방안》은 또한, 2025년 전까지 수소에너지 산업 규모화 보급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수소에너지 산업체계 및 부대 인프라를 정비하며, 국제 영향력을 갖춘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기간기업 10~15개를 육성하고, 수소에너지산업 핵심부품 및 장비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함. 
- 국제 일류 수소에너지 산업 R&D 혁신 플랫폼을 3~4개  구축하고, 징진지 지역의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산업 규모를 누계기준 1,000억 위안(약 17조 원) 이상, 탄소 배출량 200만 톤 감축을 실현하기로 함.
- 교통·운수와 관련, 더 큰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37개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건설해 연료전지 자동차를 누계기준 1만 대 넘게 보급할 방침임.
- 분산형 에너지 공급 관련, 징진지 범위 내에 더 많은 전력 및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상업화 모델 적용 환경을 탐색하고, 분산형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누계기준 10메가와트(MW) 이상에 도달하도록 할 계획임.

*분산형 에너지: 석유나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 방식 대신, 태양광이나 바이오 원료 등을 이용하는 소용량 발전 에너지 체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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