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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상하이 푸둥신구에 개혁 호재 방출
2021-07-19
□ 2021년 7월 15일,《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의 푸둥신구의 높은 수준의 개혁개방 지원을 통한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견인구 조성에 관한 의견(中共中央 国务院关于支持浦东新区高水平改革开放打造社会主义现代化建设引领区的意见)》을 발표함.
◦《의견》은 2035년까지, 푸둥(浦东)의 현대화 체계를 전면적으로 구축하고, 현대화 도시를 만들어 현대화 거버넌스를 실현해, 푸둥신구의 도시 발전 역량과 국제 경쟁력 모두가 세계 선두 대열에 진입할 것을 제시함.
- 2050년까지 푸둥을 세계적으로 강한 △ 흡인력 △ 창조력 △ 경쟁력 △ 영향력을 갖춘 도시 중요 구역으로 건설하고, 푸둥의 도시 거버넌스 능력과 거버넌스 성과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찬란한 보배로 세울 것을 밝힘.
◦ 쉬츠(徐驰) 중타이증권(中泰证券) 애널리스트는 “푸둥신구(浦东新区) 산업의 전면적인 고도화 발전은 푸둥과 상하이에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다. 푸둥신구는 △ 과학기술 혁신 △ 무역 견인 △ 금융서비스 등 일련의 수단을 통해, 푸둥의 비교우위를 장강삼각주(长三角) 지역 전역에까지 행사했다. 장강삼각주 통합은 기본적인 생산요소의 연결만이 아니라, 첨단기술, 과학혁신 수단의 융합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므로 푸둥신구의 경제 혁신은 장강삼각주 통합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분석함.
◦ 왕잔(王战) 상하이시 사회과학계연합회(上海市社会科学界联合会) 주석은 “중국의 개혁은 지금 3.0판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위에서 아래, 아래에서 위로 펼쳐진 개혁 과정에서 개혁에 대한 사회기층의 자발성 부족과 개혁에 대한 지방 지역의 동기 결핍 등과 같은 많은 장애물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전략적 배치와 지방정부의 자발성을 결합하는 등, 위로부터 아래, 아래로부터 위로 향하는 개혁을 결합해야 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全国人大常委会)에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에 푸둥신구 법규를 제정하도록 권한을 위임한 것은, 개혁의 주도권을 지방으로 넘긴 대표적인 예이다”라고 지적함.
◦ 쉬츠 애널리스트는 “이번 푸둥신구의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견인구 조성에 대한 전략적 입지는 반드시 더 넓은 발전 구도에서 바라봐야 한다. 상하이 푸둥신구의 미래 경제에 대한 고품질(高质量) 발전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푸둥신구의 상하이, 장강삼각주, 나아가 장강 중·하류 지역에 미치는 경제 견인 역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금융, 과학기술의 발전은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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