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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약 18조 원 규모 특허·상표권 담보융자 달성
2021-07-19
□ 7월 14일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国家知识产权局)은 정례 브리핑에서 2021년 상반기 중국 전국 특허·상표권 담보융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1,074억 위안(약 18조 9,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힘.
◦ 담보 항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6,195건으로 집계됨.
- 중국은 지식재산권 담보융자의 보급과 혜택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임.
◦ 지식재산권 담보융자는 혁신형 기업의 중요한 발전 자금 확보 루트임.
- ‘13차 5개년(2015~2020년, 이하 ‘13.5’)’ 계획기간, 중국 전역의 특허·상표권 담보융자액은 연평균 19%씩 증가했고, 2020년에는 규모가 2,180억 위안(약 38조 4,355억 원)에 달해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혜택을 누렸음.
- 레이샤오윈(雷筱云) 국가지식재산권국 지식재산권운용촉진사(知识产权运用促进司·국) 사장(司长)은 “그러나, 지식재산권 담보융자의 전반적인 규모는 아직 적은 편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융자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고신구(高新区·첨단산업개발단지) 등의 산업단지에는 혁신형 기업이 밀집해 있어 지식재산권 특허·상표권 담보융자 수요가 절실하다”라고 밝힘.
◦ 이를 위해 지난 6월 국가지식재산권국은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함께《지식재산권 특허·상표권 담보융자의 공업단지 적용을 통한 기업 지원 행동방안(知识产权质押融资入园惠企行动方案（2021-2023年）)》을 인쇄·발행하였음.
- 해당 방안에 의하면, 향후 3년 이내에 산업단지 100여 곳의 담보융자 건수와 융자금액을 매년 20% 이상씩 늘려 단지 100여 곳의 1만 개 기업이 지식재산권 담보융자의 혜택을 새롭게 누리도록 노력할 것임
- 레이샤오윈은 “행동 방안의 실행과 관련해, △ 정부·은행의 협력 강화 △ 금융기관의 방식·상품 혁신 지원 △ 담보융자 등록의 서비스 프로세스·창구 배치의 최적화 등 일련의 혁신적인 조치를 단행해, 지식재산권 담보융자의 정책 파급력과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향상함으로써 기업의 혁신 발전을 더욱 원활하게 보조할 것”이라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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