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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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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상반기 취업 전반적으로 안정, 청년 실업률은 증가”

2021-07-19

715, 국무원 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에서 개최된 ‘2021년 상반기 국민경제 운영 현황 발표회에서 류아이화(刘爱华) 국가통계국 대변인 겸 국민경제종합통계사(国民经济综合统计司) 사장(司长)중국 취업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동시에 구조적인 문제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는 주로 청년 실업률 상승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힘.

 

류 대변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취업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음.

- 고용 안정을 유지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과 일자리 확대 정책의 영향을 받아 중국 도시조사실업률은 평균 5.2%를 기록함. 전년 동기 대비 0.6%p 하락했으며, 1분기 대비로는 0.2%p 하락함.

- 월별 수치를 보면, 5.5%를 기록한 2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은 모두 5.5% 이하에 그쳤음.

- 이로써 올 한 해 도시조사목표실업률 63.5%를 달성하게 되었음. 특히 5월과 6월 도시조사실업률은 5%로 전년 동기 대비 0.7%p나 낮았음.


도시 조사실업률이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는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회복세와 취업 안정 정책이 꼽힘.

- 이러한 점은 주요 경제활동인구의 실업률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625~59세 주요 경제활동인구의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p 하락한 4.2%까지 떨어졌음.

 

하지만, 류 대변인은 취업 상황이 전체적으로 안정을 보였지만, 취업의 구조적 문제도 두드러졌다라고 지적함.

- 그는 “6월 졸업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취업 시장에 진입한 대학 졸업생들이 부단히 증가하며 취업 압력이 확연히 증가했다. 이는 향후 청년 실업률의 뚜렷한 상승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봄.

- 616~24세 도시 청년 실업률은 15.4%에 달했는데, 전년 같은 기간과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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