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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신규 등록한 라이브 방송교육 기업 402.6% 달해
2021-07-20
□ 최근 2년간 라이브 쇼핑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자 교육 기업들도 시장에 뛰어들어 라이브 방송교육 기업 수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음.
◦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라이브 교육 관련 기업은 약 1만 개에 달함.
- 2020년은 업계의 폭발적인 성장기로 3,043개 기업이 새로 등록되었고, 전년 대비 390.8% 증가했음.
- 2021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02.6% 증가한 4,202개가 등록돼 전년도의 전체 증가율을 추월했음.
- 도시별로는 △ 광저우(广州) △ 항저우(杭州) △ 하이커우(海口)에 각각 △ 932개 △ 822개 △ 659개가 신설돼 나란히 1~3위를 차지했음.
◦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상업이 경직됐고, 소비자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라이브 전자상거래의 발전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었음.
- 치차차의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이전까지는 중국의 라이브 방송교육 관련 기업의 증가 속도가 주춤하다가 2020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음.
- 분기별로는, 2021년 1분기에 1,653개, 2분기에 2,549개가 등록해 작년 대비 분기별 성장세가 뚜렷함.
◦ 치차차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의 라이브 방송교육 관련 기업은 대부분 △ 광둥(广东) △ 저장(浙江) △ 하이난(海南) 등 지역에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음.
- 이중 라이브 방송교육 관련 기업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둥으로 총 1,901개의 관련 기업이 존재함.
- 2위는 저장으로 1,254개의 관련 기업이 있으며, 3위인 하이난에는 1,088개의 관련 기업이 존재함.
- 광저우와 항저우는 예전부터 왕훙(网红·인터넷 인플루언서)으로 명성을 떨쳤고, 하이커우는 신진 왕훙 도시로 떠오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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