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상무부, 국제소비중심도시 우선 육성 후보 5개 명단 공개

2021-07-22

□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7월 19일 국제소비중심도시 사업 추진회를 열어 국무원(国务院)의 비준을 거쳐 우선 육성하기로 한 5개 도시 △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 광저우(广州) △ 톈진(天津) △ 충칭(重庆)을 공개함. 

◦ 왕원타오(王文涛) 상무부(商务部) 부장(장관급)은 국제소비중심도시의 육성은 당 중앙과 국무원의 주요 전략이며,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19기 5중전회)의 명확한 요구에 따른 것으로 △ 새로운 발전 구도 조성에 이바지하고 △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하며 △ 국민의 윤택한 생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소개함.

◦ 왕원타오는 이어서 국제소비중심도시 육성은 △ 정부의 지침 △ 시장 운영 △ 문제 해결 방향 △ 뚜렷한 특색 △ 과학적 포석 △ 점진성의 기본 원칙과 6대 중점 임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함.
- 구체적으로 보면 ‘국제’라는 키워드에 포커스를 맞춰, △ 세계의 우수한 시장 주체 △ 우수한 상품·서비스를 광범위하게 포섭해야 함. 
- 또한, 본토 브랜드의 육성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 소비 자원이 조화롭게 융합된 집결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소비’에 집중하여 높은 표준의 상권 건설을 추진하고, 소비자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장 관리감독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가 고도화된 신고지(新高地)로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함. 
- ‘중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집중·파급 효과와 선도 역할을 부단히 강화하여 세계의 소비자 집결지 및 지역 연동 발전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함.

◦ 잠정 통계에 따르면, 이번에 우선 승인된 △ 상하이 △ 베이징 △ 광저우 △ 톈진 △ 충칭 외에도 최소 △ 항저우(杭州) △ 난징(南京) △선전(深圳) 등 도시가 국제소비중심도시의 후보로 거론되어 올해 중점 사업 명단에 포함될 예정임.

◦ 왕웨이(王微) 국무원발전연구센터(国务院发展研究中心) 시장경제연구소(市场经济研究所) 소장은 “국제소비중심도시는 강력한 소비시장을 보유한 것은 물론 세계 소비 자원의 집결지이자 소비 혁신의 바로미터다. 새로운 발전 구도에서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속도를 높이는 것은 전반적인 소비 촉진을 이끌 뿐 아니라, 국내외 양방향 순환의 ‘쌍순환(双循环)’을 상호 촉진하는 신형 플랫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