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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상반기 GRDP 약 691조 원 규모,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
2021-07-23
□ 7월 21일, 성정부 신문판공실(省政府新闻办)은 기자회견을 열어 산둥성(山东省)의 상반기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3조 8,906억 3,500만 위안(691조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함.
◦ 위청허(于成河) 성정부 부비서장(副秘书长) 겸 대변인은 “성 전체의 경제사회 발전이 안정 속에서 질적으로 향상하고, 성장하는 긍정적인 추세를 보인다”라고 밝힘.
- 상반기 1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653억 4,400만 위안(약 47조 원)으로 2년 평균 4.1% 증가함. 2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 5,076억 3,100만 위안(약 267조 5,592억 원)으로 2년 평균 5.4% 증가함. 3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조 1,176억 6,000만 위안(약 376조 원)으로 2년 평균 6.8% 증가함.
- 위청허는 이에 대해 “상반기에 성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지표는 계속 나아지고 있다. △ GRDP △ 규모 이상의 공업 부가가치 △ 고정자산 투자 △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 일반 예산 수입 △ 대외무역 수출입 등의 지표가 개별 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았다”라고 소개함.
◦ 공업생산은 안정화되고, 첨단 기술 제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상반기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6.1%, 2년 평균 7.7% 증가했고, 첨단 기술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7%, 2년 평균 12.8% 증가했음.
- 1~5월 규모 이상 공업의 이익 총액은 2,369억 1,000만 위안(약 4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2년 평균 29.1% 증가했음.
◦ 서비스업이 안정되고, 소비시장도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음.
- 1~5월 규모 이상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35.4%, 2년 평균 13.2% 증가한 4,261억 8,000만 위안(약 75조 7,407억 원)의 영업소득을 올렸음.
- △ 인터넷 소프트웨어 △ 렌털 비즈니스 △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 서비스업은 1~5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8%, 2년 평균 14.5% 증가하며 모두 왕성한 증가세를 보였음.
- 상반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조 5,511억 8,000만 위안(약 275조 6,7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2년 평균 6.1% 증가함.
◦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여전히 높은 수위를 유지 중임.
-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9% 올라 증가 폭이 1분기 대비 0.6%P 컸고, 상반기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함.
- 이밖에, 상반기 성 전체 신규 취업자 수는 63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고,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명목 성장한 1만 8,304위안(약 325만 원)을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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