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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컬 탄산음료 업체 상반기 2,774개 증가
2021-07-26
□ 올 상반기 중국 로컬 탄산음료 업체가 2,774개 증가함.
◦ 70년의 역사를 가진 시안(西安)의 탄산음료 대표 브랜드 빙펑(冰峰)이 선전증권거래소(深交所)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하면서 중국 로컬 탄산음료 업체로서는 첫 상장사가 될 전망임.
◦ 최근 중국 로컬 브랜드를 선호하는 궈차오(国潮)의 영향으로 빙펑, 베이빙양(北冰洋) 등 탄산음료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음.
-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치차차(企查查)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탄산음료 관련 기업이 총 4만 5,000곳에 달함.
- 2017년은 최근 10년 중 탄산음료 업체 등록수가 최절정에 달한 시기였음. 당시 기업 등록을 한 탄산음료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총 6,985개에 달했음.
- 이후 몇 년간 탄산음료 업체 등록수는 다소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관련 업체의 등록 증가율이 동기 대비 7.1% 떨어짐.
- 올 상반기에는 탄산음료 관련 업체 2,774개가 기업 등록을 했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0.7% 증가한 수치임.
◦ 치차차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탄산음료 업체는 주로 △ 구이저우(贵州) △ 허난(河南) △ 장쑤 (江苏) 등에 분포되어 있음.
- 구이저우에 가장 많은 4,739개의 탄산음료 업체가 있으며, 허난과 장쑤에 각각 4,396개, 3,944개의 탄산음료 업체가 있음.
◦ 등록자본으로 보면, 등록자본이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 원) 이하인 탄산음료 관련 업체의 비중이 88%로 다수를 차지함.
- 등록자본이 △ 100만~500만 위안(약 1억 8,000만 원~약 9억 원) △ 500만 위안 이상인 관련 업체의 비중은 각각 8%, 4%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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