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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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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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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부동산은 투기 아닌 거주용’ 재차 표명해

2021-07-26

□ 중국 런민은행은 “최근 중국은 건전한 부동산 금융 관리 장기 메커니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3개 라인·4개 등급(三线四档)’ 규정 시범 부동산기업의 핵심 경영 재무지표가 현저히 개선되었고, 은행업 금융기관의 부동산 대출과 개인 주택담보대출의 집중도가 안정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라고 밝힘. 

◦ 작년 8월, 중국 중앙은행과 주택·도농건설부(住建部)는 부동산기업 융자의 △ 시장화 △ 규범화 △ 투명도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부동산기업 자금 모니터링과 융자 관리에 대한 ‘3개 라인·4개 등급(三线四档)’을 출범함. 
- ‘3개 레드라인(三道红线)’은 선수금을 제외한 자산부채율 70% 초과, 순 부채율 100% 초과, 현금자산 대비 단기 부채 비율이 1배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라인 위반 상황에 따라, 부동산기업을 레드·오렌지·옐로우·그린의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함.
- 중앙은행은 “이러한 조치는 일부 부동산기업의 무분별한 경영 확장 행위를 바로잡고, 자체 리스크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동산기업이 안정적으로 금융정책 전망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힘. 

◦ 중앙은행은 은행업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부동산 대출 집중도 관리제도를 제정함. 
- 이는 등급에 따라 부동산 대출 잔액 비율과 개인 주택담보대출 잔액 비율 등 두 개의 한도를 설정해 상한선을 초과한 금융기관에 유예기간을 주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조절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제도임.
- 중앙은행은 “이 제도는 장기적인 부동산 메커니즘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일 뿐 아니라 신중한 거시금융정책 틀을 이루는 중요한 내용이다. 시행 이후 은행업 금융기관 부동산 대출과 개인 주택담보대출 집중도가 안정적으로 낮아졌다”라고 밝힘. 

◦ 한편,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6월 말 위안화 부동산 대출 증가율은 작년 연말 대비 2.2%p 하락했고, 이 가운데 개인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작년 연말 대비 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런민은행은 “다음 단계에서도 ‘부동산은 투기가 아닌 거주를 위한 것(房子是用来住的,不是用来炒)’이라는 포지셔닝을 견지해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고, 금융·부동산과 실물경제의 균형 잡힌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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