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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상반기 공업기업 수익 안정적”
2021-07-28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2021년 상반기, 중국 국민 경제가 안정 속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공업 생산 수요도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기업 경영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기업 이익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증가했다고 발표함.
◦ 상반기, 중국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5.5% 증가함. 2년 평균 증가율은 20.6%로 빠른 증가율을 유지했음.
- 그중, 2분기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2019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해, 2년 평균 19.4%의 증가율을 기록함.
◦ 업종별 이익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전체 업종 중 70%의 이익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함.
- 상반기, 41개 공업 대분류 업종 중, 40개 업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하였고, 1개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그중 36개 업종의 이익은 두 자릿수 및 그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7개 업종의 증가율은 100%를 초과했음.
◦ 업스트림(up-stream·생산 단계) 채광업과 원자재 제조업 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배, 1.83배 증가함.
◦ 첨단기술 및 장비 제조업의 이익도 빠르게 증가함.
- 상반기, 첨단기술 제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2년 평균 증가율은 36.2%에 달했음.
- 장비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5%, 2년 평균 18.3% 증가함.
◦ 기업 경영 상황도 지속적으로 개선됨. 수익 증가가 비용 증가 속도를 앞서면서 기업의 이익 수준도 함께 올라감.
- 상반기,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어났음. 이는 영업비용과 부대비용 합계의 증가율보다 각각 1.5%p, 9.2%p 웃돌았음. 단위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면서, 영업수익 100위안(약 17,000원) 당 소요되는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위안(약 1,700원) 하락함.
◦ 국가통계국은 “기업의 효익 회복 불균형 상황이 여전히 존재하고, 민간 경영·영세기업의 수익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며,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기업의 이익에 부담을 안겨줌은 물론, 산업 체인과 공급 체인에도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라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정책 결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거시경제의 연속성과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유지해 공급 측 구조 개혁을 심화함은 물론, 실물경제 발전도 대대적으로 지원해 공급 보장과 가격 안정 작업을 한층 더 이행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탬으로써 공업 경제의 지속적이고도 건강한 발전을 이끌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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