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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 택배 물류 발전 가속화
2021-07-28
□ 7월 26일,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개최한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천카이(陈凯)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 부국장,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상무부(商务部) 관련 책임자들은 향후 농촌의 택배 물류 체계를 한층 더 보완할 방법에 대해 언급했음.
◦ 올해 상반기 중국 농촌 지역의 택배 물량은 200억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음. 이와 동시에 온라인 쇼핑 상품이 아직 농촌에 배송되지 않는 문제도 여전히 존재함. 천카이 부국장은 이에 대해, 농촌의 택배 물류 체계 구축에 여전히 단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국가우정국은 농촌의 택배 물류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소비품이 농촌으로 더욱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농촌의 우정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산간벽지에서 물류 네트워크가 기본적인 버팀목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며, 농촌 우정의 기본 공공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임.
- 전체 말단(末端)의 공동 배송 체계를 완비하고, 농촌 지역의 △ 우정 △ 택배 △ 교통 △ 공급·판매 △ 상업·무역·유통 등의 관련 자원을 통합해 공동 택배 모델을 보급할 예정임.
◦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전국 농산물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5,750억 위안(약 101조 8,84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고, 국가급 빈곤현(贫困县) 832개의 온라인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014억 위안에(약 53조 4,050억 원) 달하였음. 농산물의 도시 배송이 더욱 원활해지려면 여러 측과의 협력이 필요함.
- ‘전자상거래+택배’의 협력으로 ‘산간벽지 상품의 외지 판매(山货卖出去)’ 발전을 지원하고 있음. 리강(李刚) 상무부 유통발전사(流通发展司·국) 책임자는 “상무부는 2014년 이래로 총 14만 6,000개의 농촌 전자상거래 택배 서비스 지점을 구축했다. 앞으로 농촌의 전자상거래 범위를 확대해 도농 양방향 물류 구조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설명함.
- 시범 프로젝트를 수립해 택배 서비스 모델의 전문화를 모색하고 있음. 국가우정국은 약 300개의 택배 서비스 현대 농업 시범 프로젝트를 수립할 예정임.
-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택배 물류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있음.
◦ 진징화(金京华) 국가우정국 시장관리감독사(市场监管司·국) 사장(司长·국장) 은 “농촌 택배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농촌 택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우정국 관리 부처는 택배 분야의 ‘팡관푸(放管服, 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천카이는 “2025년까지 농촌의 택배 물류 공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현저히 개선하여 ‘편민혜민(便民惠民· 국민을 편리하게 하고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의 배송 서비스가 농촌 전체에 보급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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