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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상반기 GDP 약 612조 원 달성
2021-07-28
□ 올 상반기 저장(浙江)의 국내총생산(GDP)이 3조 4,556억 위안(약 612조 원 213억 원)을 달성함.
◦ 7월 27일 항저우(杭州)에서 개최된 ‘2021년 상반기 저장 경제 운영 현황 언론브리핑’이 개최됨. 지역내총생산(GRDP) 일괄 계산 결과에 따라, 올 상반기 저장의 GDP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3조 4,556억 위안을 기록함. 2년 평균 증가율은 6.8%이었음.
◦ 이 자리에서 왕메이푸(王美福) 저장성 통계국(统计局) 총 통계사(总统计师)는 “올 상반기 저장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세가 지속되었다. 생산 수요가 계속 반등했고,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부단히 축적되었다. 이에 경제가 ‘온중유진(稳中有进, 안정 속 성장)’과 ‘온중향호(稳中向好, 안정 속 호조세)’의 흐름을 보였다”라고 평가함.
- 올 상반기 저장의 △ 1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935억 위안(약 16조 5,600억 원)이었고 △ 2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1조 4,177억 위안(약 251조 890억 원) △ 3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조 9,444억 위안(약 344조 3,730억 원)으로 집계됨
◦ 왕 총 통계사는 “상반기 △ 공업 생산이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냈고, 디지털 경제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 서비스업의 안정적 회복세가 지속되며 전체 서비스업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함.
- 또한, “ △ 유효투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투자 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고, 단월 수출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덧붙임.
◦ 특히, 올 상반기 저장의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9,467억 위안(약 167조 6,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으며 2년 평균으로는 10.1% 증가함.
- 저장의 38개 공업 대분류 업종 중, 36개 업종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으며,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28.2%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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