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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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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자산운용업, 국민 재산 증식에 중요한 뒷받침

2021-07-28

□ 자산운용업이 중국 국민의 재산 증식에 있어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음. 

◦ 2018년 4월 중국 관리·감독 당국이 발표한《금융기관 자산운용 업무 규범에 관한 지도의견(关于规范金融机构资产管理业务的指导意见)》의 과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100조 위안(약 17,711조 원)에 달하는 자산운용업의 체질 전환과 구조조정에 관심이 쏠린 상황임.
- 최근 개최된 ‘2021 칭다오·중국 자산포럼(2021青岛·中国财富论坛)’에서 다수 관리·감독 부처 관계자는 “자산운용 산업은 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이미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다. 자산운용 신(新)규정 과도기 동안 자산운용 상품 규모의 정비 업무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진행 속도는 예측에 부합한다”라며 “자산운용 산업이 자산운용 신 규정을 전면적으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았음.  

◦ 천위루(陈雨露)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 부행장은 “현재 각 유형의 자산운용 기관이 금융 시장의 중요한 기관 투자자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밝힘. 
- 그는 “사회 융자 규모에서 △ 채권 △ 에퀴티 파이낸스(equity finance)의 비중이 부단히 상승하고 있다. 자산운용 기관의 공이 크게 작용했다”라고 덧붙임. 
- 올 상반기 기준, 각 자산운용 자금의 △ 채권시장 △ 주식시장 투자 비중은 각각 25%, 10%였음. 자산운용이 실물 융자의 중요한 원천이며, 주민의 재산소득을 증식하는 중요한 루트라는 점을 방증한 것임. 

◦ 한편, 방싱하이(方星海)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券监督管理委员会) 부주석은 “현재와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중국 국민의 자산 배치와 재산 관리 측면에서 선물시장의 발전 여지가 매우 크다”라고 보았음.  
- 그는 “지난해 중국 GDP 총량이 이미 100조 위안을 넘었고, 1인당 GDP도 1만 달러(약 1,150만 원)를 돌파한 가운데, 주민의 재산 관리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국제 경험으로 봤을 때, 이 단계에서 △ 주식형 투자(权益类投资) 확대와 △ 재산소득 증가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함. 
- 그에 따르면, 현재 중국 주민의 재산은 주로 부동산 등 실물 자산으로 배치됐으며, 증권형 자산의 비중은 낮음. 통계에 따르면, 중국 도시 가구의 금융 자산 비중은 약 20%로 미국(70%)에 크게 뒤처짐.

* 에퀴티 파이낸스(equity finance):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 중 주식과 관련한 자금조달을 가리킴. 
* 주식형 투자(权益类投资): 주식, 주식형 펀드 등 재테크 상품에 대한 투자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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