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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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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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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1개 성·시(省市), 산둥 발행 지방채 가장 많아

2021-07-29

□ 7월 26일, 중국 재정부(财政部)는 올해 상반기 31개 성(省)의 지방채 발행 현황을 발표했음. 

◦ 상반기, 중국 31개 성이 발행한 지방채는 3조 3,411억 위안(약 592조 5,106억)임.
- 각 성의 상반기 채무 규모는 산둥(山东, 칭다오[青岛] 포함)이 2,599억 위안(약 46조 90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둥(广东, 선전[深圳] 포함)이 2,533억 위안(약 44조 9,202억 원)으로 그다음이었음. 
- 채무 규모 3위는 쓰촨(四川)이 2,155억 위안(약 38조 2,167억 원)이었으며, 기타 지역은 2,000억 위안(약 35조 4,680억 원)에 못 미쳤음.

◦ 재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서 발행된 정부 채권 3조 3,411억 위안 중 신규 채권은 1조 4,800억 위안(약 262조 4,632억 원), 재융자 채권은 1조 8,611억 위안(약 330조 474억 원)임. 
- 상반기 31개 성의 신규 채권 발행 규모는 여전히 △ 산둥 △ 광둥 △ 쓰촨 순임.
- 그러나, 채무 상환 용도의 재융자 채권 발행 규모로는 장쑤(江苏)가 1,584억 위안(약 28조 906억 원)으로 1위, 구이저우(贵州)가 1,097억 위안(약 19조 4,541억 원)으로 2위였으며, △ 산둥 △ 랴오닝(辽宁) △ 광둥 △ 쓰촨은 1,000억 위안(약 17조 7,340억 원)을 약간 넘었음.

 ◦ 재정부는 최근 재융자 채권을 제외한 신규 채권 1조 4,800억 위안 중 약 1조 위안(177조 3,400억 원)의 신규 특별채권 자금 투입처를 공개함.
- 샹중신(项中新) 재정부 예산사(预算司·국) 부사장(부국장)은 “국무원(国务院)의 통일된 배정에 따라, △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력 발전 △ 창장 경제벨트(长江经济带) 발전 △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를 잇는 경제권) 건설 등의 국가 중점 지역 전략 프로젝트가 2021년 지방정부 특별채권의 중점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라고 밝힘. 
- 잠정 집계에 의하면, 1~6월 중국 전역에서 발행된 지방 특별채권의 약 절반이 △ 교통 인프라 △ 시정 △ 산업단지 등의 중대 프로젝트에 투입되었고, 약 30%는 △ 보장성 주거 안정공정(保障性安居工程) △ 위생·보건 △ 교육 △ 노후(양로) △ 문화관광 등 사회사업 분야의 중대 프로젝트에 투입, 약 20%는 △ 농·림·수리(水利) △ 에너지 △ 도농 콜드체인 물류 등의 중대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음.
- 따라서, 신규 발행 채권은 주로 주요 민생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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