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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중국 해양총생산 약 707조 원 달성
2021-07-29
□ 상반기 중국 해양총생산이 약 707조 원을 달성함.
◦ 자연자원부(自然资源部)에 따르면, 상반기 해양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조 위안(약 707조 2,400억 원)에 달했음.
- 허광순(何广顺) 국가해양정보센터(国家海洋信息中心) 주임은 “해양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발전 기반이 부단히 견고해졌으며, 발전동력이 안정적으로 강화되었다. 또한, 해양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등 해양경제 발전의 질이 한층 더 제고되었다”라고 평가함.
◦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선산업 3대 지표인 △ 조선 완공량 △ 신규 선박 수주량 △ 보유 선박 주문량 모두 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달성함.
- 특히, 신규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7.3% 증가하며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돌파함.
- 해양 교통 운수업의 발전도 안정 속 공고화되는 양상이었는데, △ 연해 항구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 해양 화물 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함.
◦ 해양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도 안정적으로 증가함.
- 올 상반기 중국의 △ 해양 석유 △ 해양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6.3% 증가함.
◦ 세계경기의 지속적인 회복으로 외부 수요가 증가하며, 해운 무역이 안정 속 양호한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반기 중국 해운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함.
◦ 허 주임은 “상반기 중국의 해양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 회복 추세를 보였지만, △ 원자재 등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해양 제조업 비용의 상승 △ 중국 내 산발적인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해양 관광업의 타격 등 여전히 불확실한 요인에 직면해 있다”라며 “향후 △ 서비스 수준 향상 △ 지속적인 금융 지원 △ 시장 활력 증대를 통해 해양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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