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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소비 회복세 지속, 신업태·신모델 특징으로 하는 신형 소비 가속화
2021-07-30
□ 상반기, 중국의 소비 회복세가 이어졌으며, 신업태·신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신형 소비가 빠르게 발전함.
◦ 최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의 기여도는 61.7%에 달했음.
- 진셴둥(金贤东)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정책연구실 주임 겸 대변인은 “올 상반기 중국의 소비 회복세가 계속 강해졌으며, 일부 소비고도화 상품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라고 밝힘.
- 소비고도화 대표 제품인 자동차 산업의 경우, 상반기 부가가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1.8%에 달했음.
◦ 스마트 가구 제품도 새로운 소비 중점으로 떠올랐음.
- 올 3월 샤오미(小米)가 발표한 지난해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샤오미 전용 어플 ‘미자(米家)’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연결된 기기의 수는 3억 2,500만 개에 달했음.
- 샤오미 인공지능 음성인식 시스템 샤오아이퉁쉐(小爱同学)의 월간 유저 수(MAU)는 8,670만 명에 달하며, 그중 미자 스마트 설비를 5대 이상 보유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한 620만 명으로 집계됨.
◦ 최근 몇 년간 새로운 과학기술과 산업 혁명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 모바일 결제 등 신업태·신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신형 소비가 빠르게 발전함.
-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액의 2년 평균 증가율은 16.5%를 기록했으며, 전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7%에 달했음.
- 중국 내 전염병 방역이 호전됨에 따라, 국내 관광시장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 ‘주변관광’, ‘자차관광’ 등 중·단거리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음. 올해 △ 청명절(清明节) △ 노동절(五一) △ 돤우제(端午节·단오) 기간 국내 관광객 수는 각각 2019년의 94.5%, 103.2%, 98.7%까지 회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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