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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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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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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형 에너지 저장 정책 출범,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 방향은?

2021-08-02

□ 7월 2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 공동으로《신형 에너지 저장 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加快推动新型储能发展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2025년까지 중국 신형 에너지 저장을 상업화 초기 단계에서 대규모 발전 단계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전면적 시장화를 달성할 것을 명시함.
- 다수의 증권사가 신형에너지 정책의 이행이 △ 에너지 저장 △ 태양광 △ 풍력발전 △ 신에너지 △ 리튬배터리 등의 섹터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함. 
- 주목할 점은《의견》에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이 많아 리튬배터리 업체와 신에너지 자동차기업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는 점임.

◦ 업계에서는 신형에너지 저장의 발전 시점과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해《의견》이 제시한 발전 속도가 매우 부합된다고 보고 있음. 이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에너지 저장 산업과 한층 더 나은 상호작용과 연계를 이룰 것임을 의미함. 

◦《의견》의 출범은 신형 에너지 저장 사업의 발전을 위한 정층설계(顶层设计·Top-level design)를 제공했으며, 특히 구체적 시간표가 계획됨. 

◦《의견》은 신형 에너지 저장 사업의 발전을 위한 시간표와 설비 용량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하는 한편, 리튬이온배터리 등 상대적으로 성숙한 신형 에너지 저장 기술의 원가를 절감하고, 상업화 규모로 응용할 것을 특별히 강조함.
- 에너지 저장업계의 리튬이온배터리 대규모 응용 외에《의견》은 나트륨이온(소듐이온) 배터리 등의 기술에 대한 대규모 실험 및 시범을 가속화 할 것을 주문함.
- 중신증권(中信证券)은 “에너지 대변혁의 시대에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자원이 풍부하고 원가 측면의 강점이 분명해 향후 리튬이온배터리·납산배터리 등 성숙한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을 일정 정도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힘. 

◦ 에너지 저장 분야는 동력 배터리 업체에 이미 중요한 흐름으로 부상한 상황이고,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점차 성숙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완성차 업체들도 에너지 저장 분야에 주목하기 시작했음.
-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자동차기업은 신형 에너지 저장의 시장화 바람을 기회로 자신들의 혁신 능력을 강화해야 할 뿐 아니라, 실제상황과 접목해 원가절감 문제를 고려해봐야 한다”라며 “신형 에너지 저장의 전면적 시장화 발전 과정에서 △ 혁신 능력 강화 △ 원가절감 효율 증대 △ 핵심 기술 통제는 자동차기업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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