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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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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광둥성, 2025년 자본요소 시장화 배치 개혁 목표 제시

2021-09-17

□ 9월 14일, 광둥성(广东省) 정부가 공식적으로《광둥성 자본요소 시장화 배치개혁 심화추진 행동방안(广东省深入推进资本要素市场化配置改革行动方案, 이하 ‘행동방안’)》을 인쇄·발행함.

◦《행동방안》이 제시한 구체적 목표와 요구에는 △ 2025년까지 광둥성 전체 위안화 및 외화 대출 잔액은 30조 위안(약 5,481조 원), 이 가운데 △ 제조업 대출 잔액은 3조 위안(약 548조 원) △ 포용적 대출 잔액은 3조 5,000억 위안(약 639조 5,000억 원) △ 농업 관련 대출 잔액은 2조 위안(약 365조 원) △ 크로스보더 자금 이동 규모는 2조 달러(약 2,359조 원) △ 녹색 신용대출 잔액은 3조 위안대(약 547조 원)를 유지하고, 녹색 자산 채권화 상품 시범 사업이 긍정적 성과를 거두게 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행동방안》은 △ 선전거래소(深交所) 상장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 신삼판(新三板) 전환상장(转板)을 추진하며, △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채권발행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 기술시장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전국적인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명시함.

◦ 또《행동방안》은 지역적인 주식시장 개혁 시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함. 지역 주식 거래 센터가 비상장 증권을 집중적으로 위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광둥성 내에 있는 비상장 주식회사와 지방 금융기관들이 지역 주식시장에 위탁 관리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행동방안》은 광둥성이 중소기업 체제개혁 및 상장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도시별로 직접융자 독려 및 녹색통로(绿色通道·패스트트랙) 서비스 체제 구축을 지도하고 중소기업이 상장하는데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이밖에《행동방안》은 자본요소의 크로스보더 이동 경로를 원활히 하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조치를 제시하고, 외자 금융기관 정착을 추진하기 위해 웨강아오대만구에서 홍콩·마카오의 기관과 대형은행이 재테크 회사 합자 설립을 모색하도록 하고, 보험자산관리공사가 해외 자산관리기관 등이 설립한 재테크 회사 지분 투자에 참여할 것을 주문함.

◦ 마지막으로《행동방안》은 녹색 금융 개혁과 관련해 녹색 금융 정책 시스템을 완비하고, 선물과 현물을 연동한 글로벌 탄소 시장 건설을 모색하는 한편, 녹색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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