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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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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자본요소 시장화 배치개혁 대대적 추진

2021-09-17

□ 9월 14일, 광둥성인민정부(广东省人民政府)는《광둥성 자본요소 시장화 배치개혁 심화추진 행동방안에 관한 통지(关于印发广东省深入推进资本要素市场化配置改革行动方案的通知)》를 발표하고,《광둥성 자본요소 시장화 배치개혁 심화추진 행동방안(广东省深入推进资本要素市场化配置改革行动方案, 이하 ‘방안’)》전문을 게재함.

◦《방안》은 6대 분야, 21개 항목의 주요 조치를 제시함. 
- 이 가운데는 △ 신삼판(新三板) 전환 상장(转板) 시범 시행 △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채권발행 플랫폼 구축 △ 위안화 자본 항목 환전 추진 △ 선강퉁(深港通,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거래 허용)·채권퉁(债券通·홍콩-중국 간 채권시장 거래 가능 제도)·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등의 루트를 통한 홍콩·마카오 투자자의 본토 주식·채권 등 금융상품 투자 지원 등 일련의 구체적 조치를 담고 있음. 

◦《방안》에 따르면 광둥성(广东省)은 6대 분야에서 자본요소 시장화 배치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임. 
- 6대 분야에는 △ 대대적인 현대 금융시스템 건설과 자본요소 배치 역량 강화 △ 자본시장 개혁 심화와 자본시장 직접 융자 비중 제고 △ 크로스보더 금융 개혁 심화와 원활한 자본요소의 크로스보더 이동 △ 과학혁신 금융 개혁 심화와 혁신 체인을 중심으로 한 자금 체인 완비 △ 포용적(普惠) 금융 개혁 심화와 자본요소의 중점 분야 쏠림 유도 △ 녹색 금융 개혁과 자본요소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심화 등이 포함됨. 

◦ 이밖에《방안》은 우수기업 및 프로젝트의 상장을 통한 융자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광둥성에 있는 상장사들이 다층화된 자본시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임. 
- 이와 함께《방안》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채권시장 융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들이 △ 회사채 △ 기업채권 △ 단기 융자채권 △ 중기어음 △ 자산지원증권 등 채무·융자 수단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마지막으로《방안》은 포용적 금융 개혁 심화를 통해 자본요소가 중점 분야에 집중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을 주문함. 
- 포용적 금융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중·소 영세기업의 융자난 완화와 관련해,《방안》은 다양한 조치를 병행해 중·소 영세기업의 융자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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