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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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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상하이, 기초 연구 고품질 발전 심화 방안 발표

2021-10-22

□ 10월 19일, 상하이시 정부(上海市政府)의 언론브리핑 자리에서《기초 연구의 고품질 발전 가속화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加快推动基础研究高质量发展的若干意见, 이하 ‘의견’)》관련 상황이 처음 공개됨.

◦《의견》은 고등교육기관, 과학연구 기관이 기초 연구 주력군 역할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상하이가 중국 최초로 ‘기초 연구 특구(基础研究特区)’를 설립하고, 상하이시의 기초 연구에 뚜렷한 경쟁력을 지닌 고등교육기관과 과학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도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 자유로운 과제 선정 △ 자체적인 조직 △ 자주적인 경비 사용을 지원하고 과학연구 인력이 과학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을 강조함. 

◦ 주치가오(朱启高)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科学技术委员会) 부주임은 “‘기초 연구 특구’ 계획은 상하이의 기초 연구 구도와 체계를 정비하는 중요한 내용으로, 상하이시에서 뚜렷한 강점을 지닌 일부 고등교육기관과 과학연구기관이 적극성과 자발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분야, 중점 팀을 중심으로 기초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원천적이고도 견인력을 지닌 과학 연구를 추진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 그는 “과학연구 인력 및 팀이 충분한 탐색과 연구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초 연구 특구’ 계획은 자금 지원 주기를 5년으로 설정했다. 또한, ‘특구’에 충분한 자주권을 부여했다. △ 자유로운 과제 선정 △ 자체적인 과학 연구 조직 △ 자주적인 경비 사용을 허용해, 과학연구 인력이 연구에 몰두하도록 장려하고 각종 신고에 소요되는 시간과 힘을 경감했다”라고 밝힘.

◦ ‘기초 연구 특구’ 시범 사업에 대해 상하이의 과학연구자들은 지지 의사를 밝힘. 
- 신슈팡(辛秀芳)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분자식물과학 탁월혁신센터(分子植物科学卓越创新中心)는 “기초 연구는 단기간 내에 경제적 효익(效益)을 이룰 수 없으며, 경비 신청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기초 연구 특구’가 세워지면, 과학연구자들은 더 많은 시간과 힘을 과학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이는 성과를 얻는 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밝힘.

*기초 연구: 연구의 목적이 실제 문제의 해결에 관련된 정보 제공에 있지 아니하고, 학술적이고 과학적 이론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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