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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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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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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보장형 임대주택 공급 늘리기로

2021-12-01

□ 베이징 보장형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예정임.

◦ 11월 26일, 국무원(国务院)이《베이징 도시 부중심 질적 성장 지원에 관한 의견(关于支持北京城市副中心高质量发展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에서는 △ 집체 경영성 건설 용지 △ 기업·사업체가 소유한 유휴 토지 △ 산업단지 부대 용지 △ 유휴 부동산을 이용한 보장형 임대주택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 또, 유휴 상업용 사무실이나 공장의 비(非) 거주용 건축물을 보장형 임대주택으로 개조하는 방안도 지원하기로 함. 
- 베이싼현(北三县)의 토지를 활용하는 등 도시 부중심과 협력해 보장형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안도 지원한다는 계획임.

◦ 황후이(黄卉) 베이커연구원(贝壳研究院) 수석 애널리스트는 “사무실, 공장 등 기존의 건축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은 임대주택을 신축하는 것보다 건설 주기가 더 짧아 보장형 임대주택의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라고 보았음.
- 장보(张波) 58안쥐커 부동산연구원(58安居客房产研究院) 분원 원장은 “주택 임대 시장 발전의 가속화는 인구 유입이 많고,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가 주택 구매 수요의 가파른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내다봄.
-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임대주택 거주자들의 주택 수요가 해결되고, 임대 기간과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됨에 따라, 이 영향이 구매 측으로 일정 부분 전달돼 부동산 가격의 안정과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도 이로울 것”이라고 보았음.

◦ 보장형 임대주택은 올해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로 부상함.
- 올 7월 국무원 판공청(办公厅)이《보장형 임대주택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发展保障性租赁住房的意见)》을 발표한 이후, △ 상하이(上海) △ 광저우(广州) △ 샤먼(厦门) △ 청두(成都) 등 도시에서 관련 정책을 잇달아 출범함. 
- 황후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 금융 △ 재정·세금 등의 정책적 혜택이 확대되면서, 보장형 임대주택 건설 투자에 참여하는 시장 주체들이 더 많아질 것이며, 시장에 보다 다양한 보장형 임대주택이 공급될 것”이라며 “부동산 기업은 보장형 임대주택 건설에 적극적 참여함으로써 경영 효율과 이익의 새로운 성장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함.

*베이싼현(北三县): 베이징과 톈진(天津) 경계에 위치하고 허베이(河北) 랑팡시(廊坊市)에 속한 현급(县级) 행정구로, △ 싼허시(三河市) △ 다광후이족 자치현(大厂回族自治县) △ 샹허현(香河县)을 포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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