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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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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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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中 상업은행 채권 발행 규모 최고치 경신

2021-12-02

□ 올 11월, 중국의 채권을 발행한 상업은행 숫자가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났으며, 상업은행의 채권 발행 금액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함. 특히, 후순위채권과 영구채가 올해 상업은행이 발행한 주요 채권 유형임.

◦ 중국채권정보망(中国债券信息网)에서 공개한 발행 공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채권 발행 은행은 총 29개로, 상업은행의 채권 발행 규모는 3,982억 9,300만 위안(약 74조 원)임.
- 그중 후순위채권의 발행 규모는 1,776억 9,300만 위안(약 33조 원), 영구채 발행 규모는 1,346억 위안(약 25조 원)임.

◦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11월 상업은행의 채권발행 규모가 월별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저우마오화(周茂华)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거시연구원은 “이는 일부 은행이 코로나19와 은행 리스크 처리를 위해 자본금을 소모하면서 이윤 보유 등 내재적 보완자본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리 감독 부처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자본을 보완하고 경영 및 리스크 방어 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고, 은행은 채권, 주주권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본을 보완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아직 통제되지 않고 있어 세계 경기 회복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복잡한 경제 발전 환경과 마주하고 있지만, 은행은 자본력을 키우고, 리스크 방어 능력과 경영 능력을 제고할 동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보았음.

◦ 올해 발행된 채권을 살펴보면, 영구채와 후순위채권은 상업은행이 주로 발행한 채권 유형임.
- 올해 상업은행이 발행한 채권 규모는 1조 6,592억 5,800만 위안(약 307조 원)이며, 그중 후순위채권 발행 규모는 5,184억 300만 위안(약 96조 원), 영구채 발행 규모는 5,125억 위안(약 95조 원)임. 영구채와 후순위채권이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은행 자본 보완 수단이 된 것임.

◦ 영구채는 명확한 만기일이 없거나 만기가 매우 긴 채권으로 이론적으로는 영구 존속에 속함. 은행의 기타 순자산을 보완하는 데에 사용됨. 
- 후순위채권은 부속 자본 또는 보완 자본으로 불리며, 상업은행 자본 기초 중 핵심 자본을 제외한 나머지 기타 자본을 말함. 은행의 자본 충족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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