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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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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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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GDP 규모가 큰 지역 정부, 경제 안정 및 회복 책임져야”

2022-08-18

□ 8월 16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国务院) 총리가 선전(深圳)에서 경제 대성 정부 주요 책임자 좌담회(经济大省政府主要负责人座谈会)를 개최하여 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경제 임무를 논의한 가운데, 6개 경제 대성의 역할을 강조함.

◦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전체 경제 규모의 45%를 차지하는 6개 경제 대성(大省)은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 역량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제 안정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힘.
- 그는 “6개 성(省) 중 연해지역에 위치한 4개 성의 중앙재정 순납입액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중앙재정의 지방 이전지급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각 성 정부는 재정 자금을 적극 활용해 재정 수지 균형을 이루고 사회기반을 위한 재정 사용을 확대해 3개 보장(三保, △ 민생 보장 △ 임금 보장 △ 지출운영 보장), 특히 기본 민생 지출과 기층 임금 지급을 보장하는 데에 힘써야 한다고 밝힘.

◦ 리커창 총리는 6개 성의 시장주체가 중국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40%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지는 물론 외지 근로자의 취업 안정에도 힘쓸 것을 주문함.
- 많은 인구를 보유한 만큼 자동차 등 대중의 소비 촉진과 함께 주택 실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6개 성에주문함.

◦ 리커창 총리는 “경제 대성은 개혁개방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시장 개방은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방법이다. 6개 성의 수출입과 외자 유치는 모두 중국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통해 대외무역 안정과 외자 안정을 이뤄 호혜공영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밝힘.

* 6개 경제 대성: △ 광둥(广东) △ 장쑤(江苏) △ 저장(浙江) △ 산둥(山东) △ 허난(河南) △ 쓰촨(四川)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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