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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최근 코로나19 유행 및 방역 정책 시행 현황 소개
2022-12-01
□ 11월 29일, 국무원 합동방역체(国务院联防联控机制)가 최근 코로나19 유행 및 방역 정책 시행 상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음.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최근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누리꾼이 이전보다 봉쇄 비율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방역 업무에 있어 개편된 방역 방안과 ‘방역 최적화 20개 조치(二十条优化措施)’ 발표 효과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확진자 발생 범위도 넓어졌음.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음.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곳도 있음. 최근 이슈가 되는 문제는 방역 조치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방역 조치의 단순화, 획일화, 중첩화 때문이며 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고 있는 문제임. 통제 지역과 인원을 임의로 확대하고 봉쇄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봉쇄를 해제하지 않거나 승인 없이 수시로 봉쇄하는 지역도 있어 현재 각 지방에서 방역 조치 중첩화 문제를 단속하는 TF팀이 꾸려졌음. 합동방역체도 매일 방역 조치를 조정하여 국민의 불만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음.
◦ 장기간 봉쇄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생활과 업무상의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불안감을 표시하는 사람도 적지 않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각 지역은 고·저위험 지역구분 기준에 대한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위험 지역 설정 및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임. 고위험 지역 범위를 적당한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겠으나 PCR 검사 진행 상황과 코로나19 확산세를 기반으로 봉쇄 해제 속도를 높일 것임. 고위험지역에 대해 강도 높은 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주민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현황은 어떻게 되는가?
- 11월 28일 기준, 중국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누적 34억 4,345만 1,000명, 총접종자는 13억 436만 1,000명, 모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2억 7,28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함.
- 60세 이상 고령자 중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억 3,940만 명, 모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억 2,816만 5,000명으로 전체 고령층 중 각각 90.65%, 86.42%를 차지함.
◦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접종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기존에 진행했던 대민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트랙, 임시접종소 등을 앞으로도 운영해나갈 방침임. 또한 지역별로 의료진을 파견하여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방문 접종 방안도 고려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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