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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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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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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5월 기온 150년 만에 최고 기록

2023-06-01

□ 중국이 본격적인 여름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이례적인 고온으로 들끓고 있음.

◦ 상하이시(上海市)의 일부 지역은 지난 29일 기온이 36.1도까지 치솟으면서 5월 관측 기온으로는 100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음. 
- 앞서 5월 중 최고 기온이 나타난 시기는 2018년(35.7도)이었음. 
- 고온 발생 시기도 통상 매년 6월 29일 즈음에 나타난 것과 달리 올해는 한 달 가까이 앞당겨짐.

◦ 상하이시 인근의 항저우시(杭州市)도 이날 정오에 기온이 37.1도까지 치솟았고, 저장성(浙江省)의 젠더시(建德市)는 오후 3시가 넘자 38.8도를 기록함. 

◦ 이 외에도 쓰촨성(四川省) 일부 지역의 기온이 지난달 28일~29일 사이 40도를 돌파하였고, 후난성(湖南省)도 29일 오후 여러 지역이 35도~36도를 기록함. 

◦ 가오후이(高辉) 국가기후센터(国家气候中心) 수석예보관은 올해 여름에는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중북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고온 발생 기간이나 지역은 예년 여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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