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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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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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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쌍감 정책과 과학교육 강화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서

2023-06-02

□ 지난달 29일 중국 교육부(教育部) 등 18개 부처가《새로운 시대 초중고 과학교육 강화 업무에 관한 의견(关于加强新时代中小学科学教育工作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2021년 7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中共中央) 판공청과 국무원(国务院) 판공청이《의무교육 단계 학생의 과제 부담과 사교육 부담 완화에 관한 의견(关于进一步减轻义务教育阶段学生作业负担和校外培训负担的意见, 이하 ‘쌍감 정책’)》을 발표한 후 국민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함.  

◦ 교육부 사교육 감독관리사 관계자는 “현재 초중고 과학교육 업무는 교과과정 교재, 수업 품질, 교원양성, 교외 시설 건설, 과학 활동 등에서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하지만 △ 교육 강국 △ 과학기술 강국 △ 인재 강국 건설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중국 과학교육의 기초가 여전히 전반적으로 약하고, 지역 간 발전 수준이 불균형하며, 과학교육 자원이 아직 효과적으로 통합되지 않았고, 교원 역량이 부족해 강화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밝힘. 

◦《의견》은 이러한 과학교육의 미흡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 과학교육과 서비스 개선 △ 사회적 자원 활용 △ 관련 개혁과의 연계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함.

◦ 교육부 사교육 감독관리사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 초중고 과학교육 강화 업무는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관련 업무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우선 사교육을 규범화해야 하고 과학기술 경시대회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 중고등 영재 양성 계획과 기초 강화 계획, 기초과학 우수학생 양성 계획, 고등학교 과학캠프 등 각종 영재 계획과의 통합이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고입·대입시험 개혁과도 궤를 같이 해야 한다”라고 밝힘. 

◦ 한편 이번에 발표된《의견》은 교육부, 중앙선전부(中央宣传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18개 부처와 연관됨. 
-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이는 각 부처가 과학교육을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라며 “교육 당국이 주도하고 관련 부처가 함께 관리하는 과학교육 업무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대과학교육(大科学教育) 구도를 형성해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과학교육의 성과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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