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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中 항공시장 회복세 뚜렷
2023-06-02
□ 중국 언론매체 메이르징지신원(每日经济新闻)이 발표한《중국 민간항공업 데이터 보고서(中国民杨业数据洞察报告)》에 따르면, 4월 민항사의 여객 수송량이 수배에서 수십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상장한 민간항공사 중 여객 수송 증가율이 가장 낮은 난팡항공(南方航空)도 403.63%의 증가율을 보였음.
- 여객 수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샹항공(吉祥航空)은 1460.58% 증가했으며 그다음으로는 중궈둥항(中国东航)으로 971.68% 증가함.
◦ 국제 항공노선 여객 수송 증가율은 전체 여객 수송 증가율을 웃돌았음.
- 춘추항공(春秋航空)의 경우 4월 승객 수송 증가율이 416.23%였으며, 국제 항공노선 이용 승객 증가율은 8577.17%로 85배 늘어남. 상장된 중국 항공사 중 국제 항공노선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이 늘어남.
◦ 항공 여객이 급증한 것은 기저효과와 더불어 올해 국제 이동 전면 회복 등 객관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4월 각 항공사가 국내외 항공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노선을 늘린 것 또한 그 원인으로 작용함.
◦ 이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국내 항공편이 종종 취소돼 항공편 운항률이 낮았음. 지난해 전체 항공편 운항률이 한때 30% 이하까지 내려가기도 함.
- 최근에는 항공편 운항 취소 리스크가 사라진 만큼 4월 대부분 주요 항공사의 운항률이 80%를 초과함.
- 올 3월 민항국(民航局)은 항공편 운항 임시 취소 특별 관리 작업에 착수해 항공사가 항공편 임시 취소 상황을 줄이고 항공편 운항률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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