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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물업, 예금 담보물 강제 집행 관련 헝다그룹 소송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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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다물업(恒大物业)이 본사 예금 담보물의 은행 강제 집행 사안과 관련해 중국헝다그룹 (中国恒大)을 상대로 소송함.
◦ 11월 28일 중국 부동산 개발사 헝다그룹의 자회사 헝다물업이 공고를 통해 “약 134억 위안(약 2조 원)의 본사 예금이 담보 보증금 제공을 위해 은행에 강제 집행된 사안과 관련해 헝다물업의 100% 자회사 진비물업(金碧物业)이 △ 선전치항금속재료유한공사(深圳启航金属材料有限公司) △ 구이저우 광쥐위안부동산개발유한공사(贵州广聚源房地产开发有限公司) △ 헝다부동산그룹 구이양 치업유한공사(恒大地产集团贵阳置业有限公司) △ 헝다부동산그룹유한공사(恒大地产集团有限公司) △ 중국헝다그룹(이하 ‘책임측’)을 상대로 예금 저당물 약 약 20억 위안(약 3,640억 원)의 배상을 위해 광둥성 광저우시 중급인민법원(广东省广州市中级人民法院)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함.
- 헝다물업은 책임측이 약 19억 9,600만 위안(약 3,630억 원)의 자금과 잠정 산정된 이자 약 1억 5,200만 위안(약 270억 원)을 상환할 것을 요구했으며, 지난 28일 법원으로부터 소송안이 접수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힘.
◦ 지난 2021년 헝다물업은 재무보고서 심사 과정에서 본사 자금 134억 위안이 제3자에게 제공된 저당 보증금으로 은행에 강제 집행된 사실을 발견한 바 있음.
- 조사 결과,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8월 2일까지 진피물업을 포함한 헝다물업 6개 자회사가 8개 중국 내 상업은행을 통해 다수의 3자 기업(피담보자)의 융자를 위해 담보를 제공했으며, 관련 자금은 피담보자와 다수의 중개사를 통해 중국 헝다로 이전된 것으로 확인됨.
- 이는 2021년 만기 채권 상환 등 헝다그룹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음.
◦ 지난 8월 25일 헝다물업은 주식 거래 재개 안내문을 통해 사건 당사자의 증언에 따르면 쉬자인(许家印) 헝다그룹 회장이 헝다물업의 담보 사건에 참여했다고 밝혀, 처음으로 쉬 회장이 사건에 개입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음.
- 하지만 쉬 회장은 헝다물업 담보 사건과 관련된 문건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이를 부인함.
◦ 헝다물업은 “전력을 다해 예금 담보물에 대한 상환을 독촉할 것이며, 소송에 중대한 진전이 있거나 다른 조치를 취할 경우 추가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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