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4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에서 중국 경제 분야의 고위 관료가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내보냄. 

◦ 판궁성(潘功胜) 런민은행(人民银行) 행장은 중국 부동산 시장에 이미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밝힘.

- 판 행장은 중국 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위험 대응 역량도 강하다고 소개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언급함. 

- 또한 중국 정부의 부채가 국제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지방 정부의 부채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관련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 궈팅팅(郭婷婷) 상무부(商务部) 부부장(차관급)은 더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을 통해 더 많은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상품 소비시장이며 1인당 가처분소득도 4만 위안(약 741만 원)에 근접했다고 소개함. 

◦ 궈 부부장은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형 도시화, 첨단 제조업, 녹색 저탄소 전환을 통해 거대한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언급함.  

- 특히 제조업 분야의 외국 자본 진입 제한을 완전히 철폐하고 있고, 통신, 의료 등 분야의 개방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