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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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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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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시진핑-바이든 통화

2024-04-04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4월 2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미 관계의 미래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함.

◦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을 계속해서 저해할 경우,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함.
- 또한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양국 간 회담이 미래 지향적인 샌프란시스코 비전의 시작이었다며, 양국이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경로를 따라 전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새로운 냉전’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의 체제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힘.
-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거나 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구하지 않으며, 재닛 옐런(재무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국무부 장관)을 곧 중국에 파견하여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가 솔직하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함. 
- 양국은 소통을 지속하고 각자의 업무팀에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잘 이행하도록 지시하며, 외교, 경제, 금융, 상업 등 분야에서의 협상 메커니즘을 추진하기로 합의함.
- 중국 측은 재닛 옐런(재무장관)과 토니 블링컨(국무장관)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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