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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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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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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택대출 금리 하한선 폐지하는 도시 늘어나

2024-04-04

□ 최근 중국에서 주택대출 금리의 하한선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도시가 늘어나고 있음. 

◦ 이달부터 1주택 상업용 개인 대출 금리의 하한선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한 도시는 난창(南昌), 칭다오(青岛), 옌타이(烟台), 지닝(济宁), 간저우(赣州), 주장(九江), 신위(新余), 차오저우(潮州), 산웨이(汕尾) 등임. 

◦ 리위자(李宇嘉) 광둥성 주택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주택대출 금리의 하한선 폐지는 지역별로 차별화한 신용대출 정책을 시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1주택 금리 최저 기준인 ‘대출우대금리(LPR)에서 20bp 추가 인하’보다 더 낮은 금리도 가능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은행을 살펴봐야 한다”라고 분석함. 

◦ 중국은 2022년 5월부터 지역별로 차별화한 주택신용대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음.
- 작년 9월 말 기준, 1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119개 도시 중 95개가 금리 하한선을 낮추었으며, 24개 도시는 아예 하한 기준을 폐지하였음. 
- 2024년 들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겪고 있어 금리 하한선을 단계적으로 취소하여 주택 수요를 끌어내려는 도시들이 많아지고 있음. 

◦ 현재 만기 5년 이상 LPR이 3.95%인 상황에서, 1주택 대출 금리는 하한선 정책에 따라 최저 3.75%까지 가능하나, 하한선을 아예 폐지한 샤먼(厦门)은 대출 금리를 LPR보다 50bp 낮은 3.45%로 인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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