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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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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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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 상무부장 EU 방문... 미국·EU의 ‘중국 과잉 생산론’은 근거 없는 주장

2024-04-11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商务部) 부장이 2024년 4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중국 전기차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전기차 생산 과잉에 관한 미국과 유럽의 비난이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언급함. 


◦ 왕 부장은 중국의 전기차 기업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공급망 개선, 시장 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경쟁력은 보조금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함.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유럽에서의 투자와 중국산 전기차 반보조금 조사 대응 상황을 소개하면서 무역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 유럽연합(EU)이 2023년 10월부터 시작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가 2024년 11월경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EU가 2024년 3월 7일부터는 원산지가 중국인 수입 전기차에 대해 9개월 동안의 세관 등록을 요구하고 나섬. 

- 이는 11월 마무리되는 반보조금 조사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인정되면, 세관 등록된 자동차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 한편, 이달 초 중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방중 기간 중국의 생산과잉 문제를 여러 차례 언급하였음.

- 2024년 4월 7일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중국 공업의 생산과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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